허니블러드
무당의 딸, 학교에서 왕따인 주인공 내림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만만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다. 어느 날 수학여행에서 내림은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에 의해 억지로 폐교회 안으로 내몰린다. 거기서 부적이 붙여진 장롱을 열게 되는데 그 안에서 꽃에 둘러싸인 한 남자가 눈을 감고 있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내림에게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한입만 먹어도 될까 물어본다.
악녀의 남주님
유니페 마그놀리아는 소설 속 여주인공 라엘 카니아의 친구이자 악녀이다. 유니페는 남주 이시드를 사랑하여 그의 사랑을 받는 라엘을 질투해 괴롭히다가 남조 카시안에게 죽임을 당하는 운명이다. 그런데 주인공은 유니페가 되고 말았다.
재혼황후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옆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황제의 반려
대기업을 물려받은 금수저로 남부럽지 않을 만큼 잘 나가는 CEO인 이신주. 하지만 죽은 동생에게 죄책감을 항상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날 신주는 차사고를 당할 소년을 구하고 대신 죽게 된다. 그렇게 죽어 사후세계로 간 신주는 자신의 공을 인정받아 특별한 영혼으로 불리며 환생할 수 있게 되자 다음 생은 오로지 동생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 신의 경고에도 동생만을 위한 삶을 살겠다는 신주의 모습에 신은 그녀의 말을 들어주게 된다. 그렇게 신주는 이전 기억을 가진채 교황 샤를 힐데가르데로 환생을 하게 된다. 원래 샤를 힐데가르데는 태어날 때부터 교황의 표식인 황금빛 머리와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영혼이 없어 줄곧 교황청에 모셔져 있었다. 하지만 신주가 몸에 들어서게 되고 그렇게 힐데는 교황으로서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깨어난 힐데는 자신을 모시는 추기경들 중 첫 번째 추기경이 전생의 동생이자 현생에서도 동생임을 깨닫고 감격을 하는 와중 난데없이 키스를 당하게 되는데 그 상대가 바로 제국의 황제 칼렙이었다. 그의 무례한 행동에 힐데는 놀라지만 칼렙은 오히려 당당한 반응을 보이고 그와 그녀의 부모님이 남긴 혼인서를 들이밀며 성혼을 요구한다. 하지만 교황은 원래 성혼을 하게 되면 죽게 되고 교황이 되는 순간 교황의 권위와 안위에 위협이 되는 것들은 자연스레 소멸이 되기 때문에 혼인서 또한 소멸이 돼야 하지만 소멸되지 않아 칼렙은 자신과 힐데가 혼인을 해야 한다고 거의 강제적으로 우긴다.
이세계의 황비
이세계의 황궁은 화려함 속에 독을 숨긴 곳. 황비가 되어 버린 나는, 살아남기 위해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난 그저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늙은 호색한 황제에게 공녀로 바쳐지는 신세. 악몽 같은 손길이 덮치려는 순간, 이건 또 무슨 일인가. 황제는 내 눈앞에서 암살당해 버린다. 바로 황태자의 손으로! “죽고 싶다면 내가 손을 떼자마자 비명을 질러도 좋아. 그리하면 바로 네 남편 곁으로 보내 주지.”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차갑게 빛내며 차기 황제 루크레티우스 르 크렌시아가 말한다. “나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 살아남기 위해 내뱉은 한마디. 거기서부터 나, 사비나가 이세계의 황비로서 살아남는 지독하고도 달콤한 나날이 시작되었다!
모래와 바다의 노래
영국의 부유한 모테트 가문의 딸 에이비는 오빠 에일켄에게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사랑했던 여인에게 선물했던 붉은 눈이 박힌 황금색 뱀 팔찌를 선물받는다. 이 뱀 팔찌로 인해 에이비는 고대 이집트로 가게 되고 '네페르타리' 라는 이름을 얼떨결에 대는 바람에 그 이름으로 페이트 (파라오, 람세스 2세)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게 된다. 고대 이집트로 타임슬립한 17세 소녀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버림받은 황비
태어났을 때부터 신탁으로 인해 차기 황제의 정혼녀로 자라 뼈 빠지게 황후 수업을 받은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차원이동녀 지은에게 신탁의 아이라는 칭호와 황후 자릴 뺏기고 황비라는 굴욕적인 자리에 앉게 된다. 황제는 이유 모를 증오심으로 아리스티아를 무시, 경멸, 지은이랑 접촉했다고 손찌검하고, 아버지가 반역 혐의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길 만족시키면 풀어준다며 능욕하고, 온갖 치욕을 다 견디고 만족시켜 주니까 아버지는 이미 아침에 죽었다고 하고선 아리스티아가 이성을 잃고 비녀로 죽이려 들자 황제 시해 혐의로 참수형을 내린다. 죽기 직전,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다신 그를 사랑하지 않으리라 독백하고는 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깨어나보니 그녀는 10살의 모습으로 회귀해 있었다. 그 후 신 '비타'를 찾아가 '운명을 개척하는 자'라는 칭호와 '피오니아'라는 황위 계승권의 미들네임을 보상으로 받는다. 풀 네임 아리스티아 피오니아 라 모니크가 된 티아는 루브와 엮이지 않으려 하지만 운명의 실이 엮여버려 그를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
악녀의 정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를 빼앗긴 날 나는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악녀로 이름난 공작 영애 샤르티아나 알티제 카일론이 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샤르티아나 영애는 황태자를 그 연인에게서 가로채려 했다고 한다. 그런 악녀는 절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차기 황후 후보 레지나로 간택되는 순간 그 운명은 따라가야 한다. 레지나 후보는 둘, 샤르티아나와 황태자의 연인 아리린. 모략이 휘몰아치는 궁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악녀가 되어 황후의 자리를 차지하여야 한다. 그런데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순간, 차갑기만 했던 황태자 레오프리드가 나에게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린과의 관계에도 무언가 비밀이 있는 것 같다.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빙의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겸 사치스런 아내로 빙의했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잘 대해주면, 나중에 곱게 이혼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폐하는 이혼을 하면 자신의 동생 노아한테 달려가서 아양을 부리면서 노닥거리는 꼴을 보게 될것이라면서 이혼은 못해주겠다고 하는데
아델라이드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서 환생한 지 17년. 지루하기만 했던 아델라이드 인생에 날아든 대박사건. 황궁에 차원 이동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차원 이동자 수잔을 만나기 위해 제도로 올라온 아델에게 의외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아스 공작 펠릭스는 공작 부이 자리를 노리는 수잔을 떼어놓기 위해서 아델에게 게약 약혼을 제안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아델라이드는 차원 이동자 수잔을 만나게 된다. 수잔의 정체는 무엇이며, 펠릭스와 아델라이드는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