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자식
평생 살인을 저지르며 살아온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고등학생 선우진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연쇄살인마인 아버지를 돕는 아들 선우진은 삶의 낙을 잃어버린 채 살아간다. 홀로 매일 아버지의 추악한 모습을 떠올리며 자책한다. 그런 선우진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고 싶은 전학생 윤견이 등장하게 되고, 무서웠던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대항하게 된다.
돼지우리
이상한 섬에서 깨어나 정체불명의 집에 묵게 된 주인공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섬에서 나가기 위해 수상한 가족들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0.0Mhz
심령현상을 과학적으로 밝히려는 위험한 발상의 사람들을 모인 0.0Mhz 동호회 인물들이 흉가 체험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강령술을 하게 된 뒤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교환일기
여중생 윤방울은 여진주를 비롯한 급우 여학우들에게 오래전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왔고 급기야 자살을 결심한다. 한편 여대생 한나무는 급하게 친구들과의 모임에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정신을 잃는데 눈을 떴을 때는 여중생 윤방울의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당연히 윤방울의 주변 사람들도 여느 때와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기억상실증으로 치부되어 그러려니하게 된다. 그러다 한나무는 윤방울의 교환일기장을 발견하고 그녀의 과거 행적을 파악해나가려 한다.
아도나이
기자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주인공 유미건은 한 메일을 받게 된다. 자신의 아들이 이상한 종교를 믿는다면서 조사를 부탁하는 메일이었다. 결국 조사를 하게 되고 그곳은 양천회라는 곳을 가게 된느데 외계인을 믿는 사이비 집단이었다. 양천회를 조사하면서 알게되는 진실은 무엇인가.
자판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 소원을 이루게 되지만, 과욕을 부리거나 규칙을 어겨서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웃는 세일즈맨식 옴니버스식 작품이다다. 차이점이라면 웃는 세일즈맨의 주인공 모구로 후쿠조는 자판귀와 같은 역할이고 자판귀의 주인공 박도영은 자판귀에 맞서는 역할이지만 가만히 보면 주인공 박도영이 자판귀 지박령 같은 느낌이 든다.
아파트
영화로도 제작된 웹툰이다. 행운아파트 나동 805호에 거주하는 주인공 고혁은 밤 9시 56분 맞은편의 아파트에서 몇몇 집이 동시에 불이 꺼지는 광경을 보게 되고 다음 날 불이 꺼졌던 집의 사람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날마다 반복되는 기현상 속 점차 불이 꺼지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경찰에 이야기하지만 외면받고 돌아오는 길에 눈여겨보던 704호의 여자도 불을 끄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나동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려고 전단지도 돌리고 발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고 나날이 사망 소식만 연달아 들려오는터라 무력감에 빠져있던 찰나 앞동 거주자인 미현이 그를 찾아오고 그녀에게 자신이 근 며칠간 직접 눈으로 보았던 일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미현이 간밤에 자신의 모습을 녹화해둔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맞은 편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의 실체를 알게 된다.
관찰인간
주인공 '최미훈'은 중학교 졸업식날 부모님이 트럭에 치어죽는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다. 그 충격으로 일상의 사소한 부분마저 심각한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공황장애를 진단받아 집에만 틀어박혀 사는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그에게 친구란 같은 동네에서 자란, 가끔씩 그를 찾아오는 선아가 유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수상한 사람들이 이사를 오게 되고, 그들의 수상한 거동은 미훈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이지 않는 세계
시체를 만지면 죽기 전 상황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이 있다. 그는 그 능력으로 부모님의 원수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다룬 이야기이다.
먹이
불길한 것들이 현실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오래 전부터 괴물들을 봐 왔고, 때문에 웬만한 괴물들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주인공 박윤영. 어릴 때는 괴물을 봤지만 어떤 시간대를 기점으로 괴물들의 존재를 보지 않고 살아왔으나 박윤영이 준 알약으로 다시 그들을 보게 도니 또다른 주인공 김민지. 그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악몽 같은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