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이번 주제는 역시 스포츠 만화 축구, 야구, 농구 중 '야구'편입니다. 축구편에서 말했듯이, 제가 스포츠물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야구 주제 만화 역시 추천 하는 작품들 찍먹만 한 수준입니다. 야구 만화 중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H2'나 '터치' 같은 작품은 나온지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 작화가 봐주기 너무 힘들더군요..; 제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다 보니 설명할 것도 별로 없네요. 그나마 본 작품은 애니화 되거나 그림체가 깔끔한 작품 위주입니다. 찍먹 수준이지만 나름 독자들에 평가가 좋은 작품들 위주로 짰습니다. 1. 다이아몬드 에이스 장르: 스포츠, 학원, 청춘, 드라마, 야구 작가: 테라지마 유지 애니화: o 중학 전국야구 대회를 노리고 있던 사와무라 에이준. 마지막 대회는 자신의 폭투로..

이번 주제는 스포츠 만화 추천글에서 말한 대로 축구, 야구, 농구 중 '축구'편입니다. 스포츠물 자체가 「하이큐」나 「슬램덩크」 같은 특정 몇 작품 빼고는 사실 인기가 많은 장르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주제는 소수 매니아를 위한 글이 될 것 같네요. 축구 자체는 인기가 굉장히 많은 종목이지만, 축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딱히 만화를 찾아보진 않으니까요. 앞서 스포츠 만화 글에서 말했듯이 저는 '자칭' 만화 덕후지만 스포츠 열혈물이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추천 목록 만화들도 추천하느라 조금씩 찍먹 한 수준입니다. 그중 몇 작품은 꽤 재밌던 것도 있었네요. 사실 축구 주제에 작품 수도 많은 게 아니라 선택권도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1. 자이언트 킬링 장르: 스포츠, 드라마, 축..

스포츠 만화 추천 두 번째입니다. 1. 쿠로가네 장르: 판타지, 스포츠, 학원, 검도 작가: 이케자와 하루토 애니화: x 운동신경 빵점인 소년 쿠로가네 히로토는 히어로를 동경하는 고교 1학년. 검도부 소녀 츠바메로부터 여검사 유령 얘기를 듣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놀랍게도 소문의 '토조 사유리' 유령이 눈앞에 나타나는데...?! 2. 하네배드! 장르: 스포츠, 학원, 드라마, 배트민턴 작가: 하마다 코스케 애니화: o 키타코마치 고등학교 배드민턴부의 코치가 된 타치바나 켄타로는 부원이 적어 단체전에도 참가 못하는 배드민턴부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 연습과 대회 참가를 위해 신입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켄타로는 우연히 높은 나무 위를 가볍게 뛰어오르는 1학년·하네사키 아야노와 만난다. 아야노의 재능을 알..

이번 주제는 각종 스포츠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일단 중요한 걸 말하자면 축구, 야구, 농구 작품은 제외했습니다. 이 세 가지 주제는 메이저 장르면서 인기 장르라 나중에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자칭' 만화 덕후라 생각하고 본 만화만 수 천편인 것 같은데, 스포츠물은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본 것 같네요. 딱히 이쪽 장르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개인적으로 스포츠물을 싫어한다기보다는, 그냥 열혈 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는 거나 보는 것도 별로...-_- 스포츠물은 중도하차가 제일 많았던 장르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스포츠물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추천 목록도 보다가 중도하차 한 작품도 있고, 나름 재밌게 본 작품..

이번 주제는 '왕따'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일본 만화나 애니에서 집단 괴롭힘 또는 집단 따돌림 즉 이지메를 소재한 작품은 굉장히 많은데 보통 작품 초반 스토리로 사용되는 경우나 주인공의 아픈 과거 정도로 사용되고 그 후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에 패턴이 많은데, 사실 왕따를 주제로 작품내내 메인스토리로 쓰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독자 입장에서도 작품 내내 왕따이야기만 나오면 정신 나갈 것 같고요. 제가 추천하는 작품들도 비슷합니다. 왕따를 소재하지만, 왕따 당하는 건 초반에 깔아주는 스토리로 사용되고 실제로는 스릴러나 공포 복수물 같은거죠. 그래서인지 이전에 추천했던 복수물과 상당히 겹치는 작품들이 많네요. 최대한 추천기준에 맞게 왕따 주제를 중점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작품들로 골랐습니다. 항상 ..

여동생 만화 추천 두 번째입니다. 1.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 장르: 판타지, 러브 코미디 작가: 마즈자와 마리 애니화: o 어머니의 재혼으로 생긴 ‘새오빠’ 유야와 생활하게 되어 당황하는 미츠키. 게다가 유야에게 마음을 품은 유령 소녀 히요리에게 빙의된 후로는 기분 나쁜 팬티 ‘TST(TeiSouTai, 정조대)’까지 달라붙어버렸다! 히요리를 성불시키기 위해서는 유야와의 알콩달콩 러브 게이지를 모아야만 한다고…. 2. 복숭아빛 멜로익 장르: 러브 코미디 작가: 후쿠다 신이치 애니화: x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험상궂은 외모와 말투 깡패같은 겉모습에 야마토지만, 천진난만한 여고생인 여동생 미사키앞에선 순한 양과 같고 과도하게 여동생을 사랑한다. 그것도 찐으로! 미사키가 사랑스러워 어쩔..

이번 주제는 여동생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입니다. 일본 만화나 애니에서 자주 쓰이는 컨셉로 흔히 브라콤, 시스콤 등으로 불리고 일본 서브컬처에서는 여동생을 모에 캐릭터로 표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뭐 한국에서는 전혀 저런 컨셉 채용을 하지 않고 오히려 현실 남매 이런 게 더 먹히지만요. 뭐, 일본이라고 다를 거 없어요. 일본에서 현실 남매도 비슷하겠죠. 어디까지나 만화나 애니에 존재하는 픽션에 캐릭터이고 현실에서 귀엽고, 예쁘고 착한 여동생은 있을 수 있지만, 오빠를 보고 뺨을 붉히고 오빠에게 남매 이상에 감정을 품는 사람은 없죠. 어디까지나 만화나 애니에서만 가능한 설정이라고 봅니다. 가끔 만화나 애니 속 여동생을 보고, 여동생 없는 사람들이 "너 여동생 있으니까 부럽네~" 하는데, 환상에 존재를 왜 부..

이번 주제는 작품의 세계관이 우울하고 어두운 '우울증' 만화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크 판타지를 추천한 적 있는데, 이 주제도 비슷한 개념의 만화입니다. 다크 판타지가 암울하고 어두운 세계관을 표현한 판타지 만화라면, 이번에 추천 드릴 건 좀 더 현실적인 주제로 보통 '우울증 만화'라고 불리는 것들입니다. 판타지도 몇 섞여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현실적인 작품으로 꿈도 희망도 없고 우울증이 올 것만 같은 세계관을 가진 작품들입니다. 세계관이라고 표현하기보단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예를 들어 아래 추천 목록 중 '헬로우 블랙잭'이라는 만화는 의료 만화인데, 보통 의료를 주제로 한 만화라고 하면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열혈 주인공이 환자나 그 주변 인물들을 구원해주는 스토리가 많다면, '헬로..

이번 주제는 만화에 대표적인 제복 판타지 메이드입니다. 이제는 만화나 애니에서 흔하다 못해 뻔한 소재인 메이드는 과거 영국 빅토리아 시대 때 생겨난 직종으로 여성 하인을 뜻하는 의미였지만, 일본 서브컬처를 필두로 모에와 에로 요소가 가미되고 현재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성 하녀로써 하인에 개념보다는 야한 캐릭터나 개그 캐릭터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지금은 일반적인 하녀와는 꽤 동떨어진 존재로 변질되어 보편적으로 일본 남자의 로망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메이드 캐릭터가 그렇게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추천 기준은 일단 메이드 카페나 코스프레 주제는 전부 제외했고, 메이드 캐릭터가 주조연에 주인과 하녀에 개념이 잡힌 메이드가 스토리에 메인이 되는 작품으로 골랐습니다. ..

이번 주제는 암살자 또는 킬러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액션 느와르 장르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암살자나 킬러, 자객, 살수, 히트맨, 어쌔신 등 다 같은 의미로 통하며, 살인청부업자도 비슷한 의미입니다. 남 몰래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하는 결국 살인자인데, 만화나 애니 등에서는 멋있고 간지 나는 직업으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뭐, 솔직히 그럴싸해 보이니까요. 실제로는 그냥 돈을 받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명분도 없이 죽이는 건데..ㅋㅋ 무기는 스나이퍼나 총, 단검 등을 주로 사용하고, 닌자와 같은 일본 문화가 퍼지고 나서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존재 같은 걸로 많이 표현됩니다. 뭔가 만화나 애니에서 되게 자주 사용되는 소재같은데 이게 서브 캐릭터나 주인공을 급습하는 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