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이번 주제는 영웅에 해당하지만 선악의 경계선에 있는 다크 히어로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다크 히어로랑 안티 히어로랑 구분해야 된다지만, 영웅이나 히어로 마니아 아니고서야 차이를 구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싶네요. 구글에 따르면 안티 히어로는 악당 같은 영웅/영웅 같은 악당이고, 다크 히어로는 선한 정의에 편이지만 사회의 규칙이나 사소한 도덕적인 문제를 무시하는 불완전한 영웅이라는데, 이거 솔직히 의미 있나 싶네요. 평범한 이쪽 계열 잘 모르는 일반인이 봤을 때 그냥 다크 히어로는 '어둠의 영웅' 정도로 해석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제가 생각하는 다크 히어로는 선한듯 악하고, 악한 듯 선한 중간에서 선과 악의 양쪽 영향을 다 받는 경계에 있는 히어로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한쪽으로 치우치면 '정의..

이번 주제는 도시가 아닌 지방의 소도시나 마을을 지칭하는 시골을 배경으로 한 만화입니다. 힐링 치유계 만화나 애니에서 많이 나오는 소재인데, 시골이 배경이라고 해서 장르가 다 힐링, 일상, 드라마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배경이 시골일 뿐이지 '미스미소우'나 '쓰르라미 울적에' 같은 공포나 스릴러 작품도 있는 것 처럼요. 사실 '시골' 자체가 메인이 되긴 어렵고, 시골을 배경으로 주요 인물에 스토리가 흘러가는 거지 시골의 풍경, 시골의 장점 같은 것을 부각시키는 작품은 거의 없긴합니다. 그나마 '리틀 포레스트' 1인칭 시골 힐링 라이프 같은 시골 배경을 극대화 한 작품도 있긴합니다. 그래도 추천작들은 최대한 시골을 배경으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힐링 치유계 작품들입니다. 뭐... ..

이번 주제는 '오타쿠' 주인공을 주제로 한 만화입니다. 제목만 보면 오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만화 랭킹 같은 게 아닌 만화나 애니에 종종 등장하는 '오타쿠' 컨셉에 캐릭터가 주인공이거나 만화의 세계관이 오타쿠와 관련된 만화입니다. 오타쿠라고도 부르고 오덕, 씹덕, 오덕후, 덕후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뭐, 이 글을 보고 있으신 분들은 오타쿠가 대충 무슨 뜻인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하니 따로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오타쿠가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좋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딱히 만화나 애니를 좋아한다고 해서 오타쿠는 아니니 당당(?)해지시길! 어쨌든, 만화에 등장하는 오타쿠는 여러 종류 있습니다. 게임 오타쿠, 애니 오타쿠, 미소녀 오타쿠, 2D 오타쿠, 아이돌 오타쿠..

이번 주제는 맨손 싸움을 주제로 한 격투기 만화입니다. 격투기는 치고 싸우는 기예로 두 사람이 격투를 벌여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를 뜻하며, 장르로 보면 액션, 배틀 물입니다. 격투기에 종류는 종합격투기를 포함, k1, 공수도, 권투, 무에타이, 길거리 싸움 등등 무기 없이 맨손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화 스토리에 따라 룰없이 싸우기도 하고 룰이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무언가 격투기술을 표방하며, 판타지 요소가 없고, 현실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실제의 격투가나 격투기의 정보도 작품에 따라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하여 현실 고증이 아주 잘 표현된 작품도 있습니다. 반대로 현실과 동 떨어진 픽션으로만 만든 작품도 있고요. 저는 MMA 같은 종합격투기나 길거리 파이트를 아주 좋아하기 때..

이번 추천 주제는 신(神)을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만화나 애니에서 흔한 소재중 하나인데, 이게 막 전지전능한 하느님, 부처님 같은 '갓(god)' 의 개념보다는 만화나 애니에 자주나오는 일본의 토속신 같은 개념의 뭐 일종의 '공부의 신' '나무의 신' 이런 것들 있잖아요?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사실 '신'이 개념을 어디까지 인정하는냐에 따라서 '여신' 같은 게 나오는 작품은 굉장히 많은데 사실 제가 보기엔 그냥 컨셉상 신이긴 한데, 막 종교에서 말하는 신보다는 뭔가 액션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인데 그냥 개념만 신인 경우가 많은 듯 싶네요. 사실 '신' 자체가 주제가 되는 만화는 거의 없어요. 사실 이 소재는 약간 양념같은 걸로 많이 쓰이는데, 이번에 추천하는 작품들은 신이 주인공이거..

이번 주제는 도박을 주제로 한 만화입니다. 재물, 재산 혹은 신체나 목숨을 걸고 서로 정해진 룰 안에서 승부를 다투는 소재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제가 본 것도 몇 개 없기도 하고, 그렇게 인기 있는 장르도 아니기도 해서 쓸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솔직히 도박이란 주제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카케구루이'란 작품 이후로 약간 관심도가 올라간 장르인데, 작품수만 봐도 알겠지만 비인기 장르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만화로는 '타짜' 일본 만화로는 '카케구루이' 를 굉장히 재밌게 봐서 도박 관련 주제도 충분히 재밌구나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도박'이란 콘텐츠보다는 그 안에 범죄, 조폭, 배신, 광기 같은 것 때문에 재밌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카케구루이를 애니로 먼저 보고 나중에 만화로 보게 됐는데 스..

이번 주제는 시간여행을 주제로한 판타지나 SF 장르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소재인 타임슬립 만화입니다. 타임슬립 외에도 타임리프, 타임루프, 타임워프 등 조금씩 개념은 다르지만 시간여행을 주제로 합니다. 보통 이세계물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환생이나 전생을 하는 건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거니 별개로 하지만,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거나 게임 안으로 들어가거나 '눈을떠보니 이세계 였다.' 등 이런 개념의 이세계물은 전부 시간여행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차원이나 다른 세계로 가는거니까, 아마도 워프? 뭐, 잘 모르지만요.ㅋㅋ 타임슬립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과거로 이동,현재로 이동, 미래로 이동, 과거와 미래를 자유자재로 이동의 개념입니다. 흔한 주제인만큼 양산형도 많고 이세계물이 대부분 이라서 이세계..

이번 만화의 주제는 '복수'입니다. 해를 입은 피해자나 가족, 동료, 지인 등이 가해자에게 받은 피해를 돌려주는 되갚음, 설욕, 보복, 앙갚음의 의미가 있습니다. 복수 자체가 좀 하드 한 주제이고 범죄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위 자체가 좀 썐 것들이 많습니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니 참고 바랍니다. 제가 복수 주제의 만화를 찾아 본것이 '선악의 쓰레기'라는 작품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은 몰라도 이 작품은 강추합니다. 우리가 보는 만화에서 복수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봤을 때 이야기라서 솔직히 시원하고 통쾌합니다. 상황에 따라 보복이 통쾌하고 짜릿하기도 하지만, 가끔 복수라는 이름으로 관계도 없는 사람들까지 죽이고 해를 끼치는 이미 복수에 눈이 멀어 사이코 범죄자 그 자체인 주인공도 ..

이번 주제는 마법 만화인데, 추천하면서 도 아리까리 하네요. 판타지 장르 만화나 애니에서 마법이 안나오는 작품이 있나 싶은데요. 판타지 장르에서 마법이 안나오는 작품을 찾는게 더 빠를거 같은데, 그만큼 흔한 주제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재인거겠죠? 특히 판타지 장르에서도 이세계, 액션, 배틀계 쪽에선 너무 당연하게 나오는 거라 어떤걸 추천해야 될지 되게 애매했어요. 그냥 기준을 마법이 메인이거나 마법사가 메인인 쪽으로 선택했습니다만, 오히려 이렇게 주제가 방대한 건 고르기 더 애매 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추천은 많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최대한 '마법'이 메인이되고 주인공과 스토리 흐름에 마법사나 마법이 핵심이 되는 작품들로 골라봤습니다. 1. 마기 장르: 판타지, 액션, 모..

감동/슬픈 만화 추천 두 번째입니다. 1. 4월은 너의 거짓말 장르: 학원, 로맨스, 드라마, 음악 작가: 아라카와 나오시 애니화: o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천재소년 아리마 코세이. 목표도 없이 지내는 그의 일상은 마치 모노톤처럼 색이 없었다.. 하지만 친구의 들러리로 나간 데이트가 소년의 잿빛 인생을 바꾼다. "곧 봄이 온다. 너와 만난 봄이 온다. 네가 없는 봄이 온다." 2. 피아노의 숲 장르: 드라마, 음악 작가: 이시키 마코토 애니화: o 천방지축 이치노세 카이의 유일한 친구는 숲 속에 버려진 피아노이다. 자유롭게 연주하던 카이는 그 안에서 천재적 재능을 갖게 되고, 슈헤이와 아지노 선생님을 만나면서 피아노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데... 3. 연공 장르: 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