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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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고등하교 2학년 사이키 쿠스오는 사실 초능력자다. 심지어 어중간한 초능력자도 아닌 4일이면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는 초강력한 초능력자다. 덕분에 세상 사는 재미는 하나도 없지만, 트러블을 싫어하는 쿠스오는 평범하게 지내기 위해 평범한 고등학생인 척 위장하고 주변을 속이면서 매일을 보내고 있다. 이런 쿠스오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으니, 하나는 바보. 하나는 중2병 환자이다. 덕분에 평범하게 지내고 싶다는 사이키 쿠스오의 바람과는 반대로 학창 생활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리뷰: 핫핑크 머리에 안테나.. 약빤 병맛 개그의 킬링타임 애니입니다. 애니가 진행되는 동안 중간 중간 개그요소가 들어가는게 아닌 애니가 끝날때 까지 개그에 연속. 개그로 시작해 개그로 끝나는 주인공 설정도 특이하지만 그에 못지않는 더 특이한 주변인물..최근 본 코미디 개그 애니중에서 지루 하지않게 제일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2.신중용사~이 용사가 강한 주제에 지나치게 신중하다



난이도C 이하의 세계밖에 구해본 적 없는 초보 여신 리스타. 갑작스레 난이도S의 하드모드 세계인 게어블랑데의 구세 담당으로 발탁되고. 이를 위해 초기 능력치부터 치트급인 용사 세이야의 소환에 성공한다. 하지만 강력한 능력치 및 스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신중한 성격인 그. 처음 소환된 방에서 나갈 생각도 하지 않고 우선 준비를 위해 근육 트레이닝만으로 레벨 올리기를 시작하는데...


리뷰: 보고나서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과 같은 냄새를 맡았습니다. 이세계 코미디물은 흔하지만워낙 양산형 작품들이 많다보니 재밌고 성공하기 힘든 장르중 입니다. 이 작품은 코노스바 이후로 이세계 코미디중 코노스바에 제일 가깝게 다가간게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용사 성우가 고블린슬레이어 성우라 그런지 먼가 더 웃겼습니다. 진지하고 신중한것도 비슷하고 여신 캐릭터도 아쿠아 같이 덜 떨어지고 푼수 캐릭터라 진지하고 신중한 용사와 케미가 잘 살아났습니다. 낯선 그녀에게서 익숙한 잉여 여신의 냄새가 나서 반갑고 재밌었던 작품.


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 사토 카즈마의 인생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막을 내린……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여신을 자처하는 미소녀가 있었다.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대모험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결국 시작된 것은 의식주 확보를 위한 노동이었다! 카즈마는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지만, 문제를 연달아 일으키는 여신 때문에 결국 마왕군에게 찍히고 마는데?!


리뷰: 이 멋진 세계에 마약을! 병맛 코미디 개그 애니의 교과서 같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버프 따위는 없는 남주, 여신같지 않은 잉여 여신, 마법사지만 마법을 한방밖에 못쓰는 마법사, 변태 몸빵 탱커 여기사. 캐릭터들 설정부터가 웃길려고 작정한 작품 입니다. 캐릭터 설정만 잘잡은게 아닌 스토리나 대사, 성우들 연기, 19금 개그까지 종합선물셋트 같은 작품입니다.



4.디-플래그!



도무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차라리 이해하고 싶지 않은 강압적 개그의 연속! 학교에서 유명한 불량 학생인 카자마 켄지는 어느 날 우연히 ‘게임 제작부’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거기에는 부실 안에서 모닥불을 지피고 있는 여자 부원 4명이 있었다. 여자들만 우글거리는 곳에 입부한 켄지를 잔뜩 벼르는 부원들. 그리고 ‘진짜 게임 제작부’까지 나타났다!? 이곳은 지옥인가… 아니면 지옥인가?


리뷰: 마치 게임제작부 부활동을 하는 학원물처럼 위장했지만 사실은 병맛 넘치는 여자 히로인들 대잔치. 주인공의 주변인물은 평범한 캐릭터가 없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정상인거 같은 주인공과 컨셉인지 현실인지 중2병 컨셉을 가진 주변인물들의 게임제작과는 아무 상관없는 병맛 개그 코미디! 개인적으로 개그코드가 취향저격이였습니다. '로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맘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5.즐겁게 놀아보세



어릴 적부터 언니와의 내기에 지기만 해서 심부름을 하면서 자란 노무라 카스미는 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 영어 점수에 고민한다. 그러던 중, 급우이자 학교의 미국인 학생인 올리비아와 혼다 하나코가 참참참을 하는 모습을 보다 미국인인 올리비아에게 영어를 배울 속셈으로 그들과 엮이면서 둘과 함께 여러가지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리뷰: 처음에 포스터와 줄거리만 보고 평범한 일상 학원 부활동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 귀여운 여자애들의 병맛 엽기적인 개그를? 작화가 좋은데 그림체가 웃기니까 더 재밌었던 작품입니다. 보면서 한 화마다 몇번을 웃었는지.. 보면서 하나코란 캐릭터를 연기를 한 성우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진짜 못보고 지나쳤다면 후회할만큼 굉장히 재밌는 작품이고 지루할틈 없이 너무 재밌게 봐서 완결까지 다 보고 나서 원작까지 전부 다 정주행 할만큼 취향저격이였습니다.


6.플라스틱 언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머리 위에 프라모델을 얹고 다니는 모형부 여고생 3명이 동아리실과 학교에서 벌이는 초 단편 병맛 개그 애니메이션


리뷰: 알고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지만, 즐겁게 놀아보세 이전에 이 애니가 있었습니다. 여고생 병맛 매운맛의 최고봉 골때리는 애니입니다. 보면 볼수록 약빨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쌔게 오는 작품입니다. 임펙트 있게 설명하면 개그만화보기좋은날 같은 병맛 약빤 개그 애니에 좀 귀엽고 이쁜 여고생들을 넣은 느낌이랄까..? 개그만화보기좋은날은 애초에 캐릭터들 생긴게 병맛으로 나오니까 적응이 되서 별로 안웃긴데, 이건 멀쩡한 여고생 캐릭터에 예상못한 병맛을 집어넣어서 

더 웃긴느낌 입니다. 다만 너무 짧아서 좀 길게 만들었다면 훨씬 흥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7.바보걸



귀엽게 생긴 여학생, '하나바타케 요시코'는 실은 굉장한 바보였다! 바보의, 바보에 의한, 바보를 위한 러브코미디!


리뷰: 누가 아저씨에게 여고생을 입혀놨나..? 15분 정도에 짧은 시간동안 담을건 모두 담은 작품입니다. 코미디 개그물 답게 러닝타임 내내 개그로만 꽉 채운 작품입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가볍게 킬링타임 제대로 할 수 있는 애니입니다. 다만 여주를 패주고싶은 충동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저 세상 텐션의 여고생의 발광을 x랄 발광을 볼수있습니다. 애니에선 흔치않게 남주가 여주를 매번 있는 힘껏 때립니다만, 불편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 속옷이 노출되도 야하거나 에로한 느낌이 1도 없는 특이한 작품입니다.개인적으로 요시코의 엄마 캐릭터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8.그랑블루



대학에 합격해 다이버 숍을 운영하고 있는 삼촌이 사는 곳으로 이사오게 된 키타하라 이오리. 스쿠버다이빙 동아리에 얼떨결에 가입하게 된 후 그의 파란만장한 다이빙보다 술에 빠진 라이프가 시작되는데…


리뷰: 애니 나오기 전 원작 만화를 먼저 봤기 떄문에, 애니로 나온다 길래 원작에 느낌을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애니도 원작 만큼 재밌게 잘 나온 작품입니다. 포스터랑 그림체만 보고 뭐 스쿠버다이빙 스포츠 청춘물 인가 싶어서 거르시는분들 있는데, 스쿠버다이빙은 그저 거들뿐 사실은 약빤 병맛 개그 애니입니다.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본 사람은 없는 봤다면 끊을수 없는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제 기준으로도 5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대학 신인생때 꽤 놀아보신분은 공감이 많이 가실수도..


9.히나마츠리



야쿠자, 아시카와 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직원 닛타. 어느 날 그의 집에 수수께끼의 소녀 히나가 나타난다. 히나의 엄청난 힘에 굴복하여 히나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게 된 닛타. 닛타는 자신을 괴롭히던 히나의 초능력이 상황에 따라 엄청난 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와 동시에 닛타에게 부두목의 가혹한 명령이 떨어진다.


리뷰: 원작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보고 너무 재밌어서 원작까지 찾아본 작품입니다. 보통 애니가 재밌으면 원작은 더 재밌기 마련인데.. 애니가 너무 잘뽑혀서 원작과 동등하거나 더 재밌는 작품 입니다. 작화도 좋고 가끔 감동 코드도 있는, 처음에 초능력 애니로 시작했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초능력보다는 일상 개그에 촛점을 둔 듯한 작품입니다. 뭔가 여자판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같은 느낌. 야쿠자, 초능력, 일상, 비일상이 뒤섞여 코믹 종합셋트같은 작품입니다.



10.미츠도모에



본래 "미쓰도모에"의 의미는 불꽃 모양의 원 세개를 뭉쳐놓은듯한 문양을 뜻하며 이러한 모습에 빗대어 '힘적으로 동등한 세력이 맞부딪친 3파전'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루이가 세 자매를 그리고 이 세 자매가 벌이는 절묘한 3파전을 뜻하는 의미로 쓰인다. 마루이가의 세 쌍둥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요절복통 학교 코미디.


리뷰: 괴짜가족 작가님의 제자 분께서 만드신 오해 개그물, 원작에서 선택적으로 애니화하여,개그물 치고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되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던 작품 입니다. 작자분의 상상력이 풍부한점이 좋았고, 적당히 압축률 있으면서, 알차고 재밌는 에피소드 웃긴 내용들이 많은 속 튼실한 애니였습니다. 


11.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수줍은 카페라테〉라는 만화를 연재하는 아이토 유우키 작가와 침착한 어시스턴트 아시스 사호토, 씩씩한 여성 편집자 오토스나 미하리를 중심으로 시끌벅적한 폭소 만화가 라이프가 펼쳐진다!


리뷰: 19금? 섹드립이 난무하는 개그 애니지만, 바보걸의 성인 버전이라고 해야되나.. 이런류의 개그를 안좋아하면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그렇다고 심한것도 아니고 적정선을 잘 지켰다고 생각 합니다. 변태 만화가 남주가 가끔 패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야한 장면도 없었고딱 선을 지키는 19금 드립과 개그가 잘 섞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렘과 개그의 중간에서 개그쪽으로 조금더 치우친 느낌에 작품입니다.


12.한다 군



고등학교 2학년 서예 천재 한다 세이슈의 고교 생활을 그린 '바라카몬'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리뷰: 개인적으로 바라카몬을 먼저 보고 감상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이걸보고 바라카몬을 보면 조금 지루 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당부를 드리면 바라카몬을 보고 비슷한 작품을 찾거나 바라카몬 이전작 후족작 이런 느낌으로 보시면 후회하고 실망합니다. 장르도 다르고 비슷한점 이라곤 주인공이 같다는 것뿐 이 애니는 바라카몬 한다 세이슈의 어린시절을 코미디 장르로 만든 개그물입니다. 가끔 이 작품을 보고 욕하시는 분들은 바라카몬을 기대하고 보신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이 작품은 일상 코미디 개그물 입니다.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차라리 사카모토랑 비슷한 애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3.사카모토입니다만?



스타일리시한 등교. 화려한 지각 회피. 스마트한 런치 타임. 사카모토, 그의 엣지 넘치는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여학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런 사카모토가 꼴 보기 싫은 학교 일진들은 그를 골탕먹이려 하지만. 어느새 그의 쿨-함에 교화되고 동경까지 하게 되고 마는데.


리뷰: 작품의 정보대로 스타일리쉬한 병맛 대찬치 입니다. 개그코드가 개인적으로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던 작품입니다. 보면서 오호..크큭.. 을 반복하며 흥미롭게 봤던 애니입니다. 병맛으로 따지면 사이키 쿠스오 급 병맛으로 뭔가 작화나 그림체 떄문인지 몰라도 세련된 병맛 개그 애니입니다. 이 작품은 어느 시점에서 좀 루즈하고 지루함이 오는데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 이상한 작품입니다.


14.가난뱅이 신이!



초절정 행운을 가진 엄친딸 VS 귀차니즘 만렙의 가난뱅이 신. 용모수려, 두뇌명석, 무병무탈, 운동만능의 엄친딸의 모든 요소를 가진 여고생, '사쿠라 이치코'. 그녀는 사실 타인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행운에너지를 가진 초절정의 럭키걸이다. 이런 행운에너지 덕분에 편하게 사는 이치코지만, 그녀의 주변은 그녀에게 행운에너지를 뺴앗겨서 불행해지고 만다. 결국 인간계의 행운과 불운의 균형이 깨지는 지경까지 가버려서 신계에서는 행운과 불운을 조율하는 가난뱅이 신 '모미지'를 파견하기에 이른다. 모미지의 일은 사쿠라 이치코로부터 행운 에너지를 뺴앗고, 그녀 스스로 타인을 돕고 살게 만드는 것. "타인을 위해 내가 불행해지라고, 그거 말도 안돼."


리뷰: 약쟁이 은혼 제작진이 만든 코미디 개그 애니입니다. 오히려 여기의 주인공들은 여성 이라는 면에서 또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특색있고 약빤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일상 병맛 개그물 입니다. 은혼의 개그스타일을 좋아하시거나 은혼을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은 작품입니다. 은혼의 개그에 병맛을 더한 정신 나간 개그 만화입니다.


15.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아쿠타베 탐정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 여대생 사쿠마 린코. 그녀는 고용주인 아쿠타베의 또 다른 얼굴 ‘악마 탐정’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를 계기로 사쿠마 또한 악마술사로서 악마와 계약하게 되는데...


리뷰: 병맛 화장실 19금 개그의 최고봉인 애니입니다. 섹드립이 난무하고 더러운 장면(똥을 먹는 악마 펭귄..), 머리가 터지고 내장이 흘러 넘치는 고어요소까지 가춘 제작진이 대놓고 약빨고 대놓고 제대로된 19금 개그 애니를 만들어보자 라고 작정하고 만든 작품입니다. 그냥 러닝타임 내내 병맛 병맛 병맛! 병맛스러운 개그의 향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그만화보기좋은날은 이 작품 앞에선 어린아이 장난에 불과한 하드코어 개그 애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