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알자노 제국 마술 학원의 계약직 강사인 글렌 레이더스.글렌 레이더스는 수업 중 자습 → 취침 상습범. 그러다 웬일로 교단에 서나 싶으면 칠판에 교과서를 못으로 고정해놓는 둥. 그야말로 학생들도 기가 막혀 하는 변변찮은 강사다. 결국 그런 글렌에게 진심으로 화가 난 학생. 교사 킬러로 악명이 자자한 시스티나 피벨이 결투를 신청하는데…!
한줄평: 초반에는 진짜 오랜만에 띵작 나왔다라고 생각했다. 중후반 가면서 급전개가 심해지면서 마무리가 아쉬웠으나. 작화 깔끔하고 캐릭터는 매력적이었다. 판타지라 그런지 교복도 판타지스럽다.
2.마법사의 신부
자신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팔릴 운명이었던 소녀. 그녀를 데려간 것은 "마법사"라 불리는 기묘한 사람이었는데...
한줄평: 스토리도 분위기도 연출도 신비롭고 몽환적이였다. 어두우면서 밝은 요소도 동시에 존재하는 작품이다. 지루함이 아예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지루함을 커버할만한 요소가 많은, 동화같은 애니다.
3.로그 호라이즌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북미계 MMORPG『엘더테일』이 12번째 확장팩인「누스피어의 개간」이 패치되는 순간 당시 접속 중이던 엘더테일의 유저들이 느닷없이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공대생이자 엘더테일의 헤비 게이머인 인챈터 시로에는 이 날 게임에 접속하고 있다가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의식을 잃고, 게임 속 세계에서 깨어나게 된다. 시로에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특유의 침착함으로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전설의 게이머 그룹 "방탕아의 티파티"의 전 멤버이자 동료였던 가디언 나오츠구, 실력 있는 어쌔신 아카츠키, 초승달 동맹 길드의 길마 마리엘 등을 만나며 엘더테일 안의 누구보다도 빠르게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해간다.
한줄평: 사람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아온 보다 재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가? 굳이 말하면 내 취향은 소아온쪽이다. 애초에 게임으로 전송 말고는 비슷한 점이 없다. 이작품은 머리 굴리는 재미가 쏠쏠한 이세계 정치물에 가깝다.
4.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만남을 기대하며 던전에 뛰어든 인간 소년 '벨', ‘권속(Familia)’을 찾아 거리를 헤매던 여신 헤스티아. 둘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새로운 ‘신화(Familia Myth)’가 시작된다! 사람들의 꿈과 욕망이 모인 이 도시에서, 소년은 조그만 여신과 만난다. "저는 강해질 거예요!" 벨은 던전에서 미녀와의 만남을 꿈꾸는 신출내기 모험자이지만 조그만 여신 헤스티아와 단둘이 【파밀리아】를 세우고, 던전 탐색의 나날이 시작되었다. 여느 때처럼 던전에 내려갔던 그는 어느 날 미노타우로스와 조우한다. 압도적으로 강한 몬스터에게 습격당해 절체절명의 위기!! 그런 그를 구한 것은 긴 금발과 금색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소녀,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이었다.
한줄평: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세계관이 너무 맘에든다. 스토리는 성장형 먼치킨인 소년만화다. 개인적으로 남주보다 주변 여자히로인들이 눈에 더 들어온다. 헤스티아만 나왔으면..
5.현자의 손자
이세계에서 현자 멀린의 손자로 태어난 신 월포드. 어릴 적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걸 계기로 자신이 현대 일본에서 사고로 죽은 샐러리맨이었다는 걸 떠올리게 되고. 마법사 할아버지와 마도구 마스터인 할머니의 영재 교육에 전생의 기억까지 합쳐져 그야말로 놀라온 힘을 갖게 되지만. 그에 비해 부족한 상식을 보완하기 위해 알스하이드 고등마법학원에 입학한다.
한술평: 양산형 이세계 먼치킨은 지겨울정도로 많고 자주 나오지만, 뻔함에도 끊을수가 없다. 애초에먼치킨물은 주인공 매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예를 들어 원펀맨의 사이타마 같은 캐릭터는매매력이 충분하다. 이 작품에 주인공은 매력이 너무 없다. 그말인 즉슨?
6.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기교마술-그것은 마술회로를 탑재한 자동인형, 그리고 인형사에 의해 구사되는 마술. 그 최고 학부인 영국 발푸르기스 왕립기교학원에서는, 인형사의 최정상인 ‘마왕’을 가리는 싸움, 통칭 ‘야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지금, 두 개의 그림자가 학원 교문을 들어섰다.
한줄평: 이쁜 그림체와 좋은 작화, 스토리와 액션은 평범하고 밋밋하지만 캐릭터성이 좋아 용서되는 작품. 등장인물들에 개성과 캐릭성이 하드캐리한 작품.
7.방패 용사의 성공담
스무 살의 오타쿠 대학생이던 이와타니 나오후미. 도서관에서 찾은 '사성무기서'라는 책을 통해 마치 RPG 같은 판타지 세계에 방패 용사로서 소환을 당하게 되고. 그 세계의 국왕으로부터 검, 활, 창을 다루는 다른 용사들과 함께 세계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모험을 시작하자마자 동료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진 이와타니는 일단 부족한 공격력을 메우기 위해 노예를 사기로 하는데…
한줄평: 애니를 보면서 제일 먼저 드는생각 개빡친다.. 주인공이 흑화해서 다 죽여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초반 스토리는 빡침과 동시에 집중하고 몰입할수있었다. 중후반 갈수록 살짝 애매.. 그래도 재밌었고 결말이나 마무리도 좋았다.
8.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에로에는 누구보다도 충실한 남자 고교생" 에로스케, 즉 카가 료스케 그는 어느날, 빗속에서 쫄딱 젖어 서있는 한 소녀를 만난다. 소녀의 이름은 리사라 레스톨, 실은 사신계의 엘리트 소녀로, "특이자"라 불리는 인간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어쩌다 보니 그녀와 계약을 하게된 료스케는, 리사라가 인간계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사사건건 빨리게 되는데... 게다가 그 근원은 그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H한 영혼(에로 스피리츠)" 덕분에 중요할 때에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된 료스케지만, 온갖 에로 수단을 동원하여 H한 영혼의 반작임을 되찾기 위해, 리사라의 "특이자" 찾기에 협력 하기로 한다.
한줄평: 개인적으로 남주 성격맘에듬. 하렘물은 남주가 찐따 x자 많은데, 이 작품 남주는 그냥 본능대로한다. 하렘+먼치킨+마법판타지가 혼합된 먼치킨 뽕빨물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음.
9.제로의 사역마
평범한 고교생 히라가 사이토는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세계 할케기니아에 소환되어 버린다. 그를 소환한 것은 트리스테인 마법 학원의 학생이면서 마법의 재능이 전혀 없어서 '제로의 루이즈'라 불리는 소녀,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이었다. 이렇게 루이즈와 '사역마'가 되버린 사이토의 모험이 시작된다.
한줄평: 아직 이세계물이 쏟아져 나오기전 이세계 하렘물의 조상급 작품. 지금보면 조금 유치하지만, 요즘 나오는 양산형 이세계물에 비하면 오억배 나은 작품.
10.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이즈치에 살면서 성장해온 천족 스레이는 이즈치 외의 세계에 존재하는 오염에서 태어난 마물인 빙마의 표적이 되기 쉬운 체질이었기 때문에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태어나 처음 가 본 인간의 수도에서 이상한 사건에 연루된 스레이는 돌에 꽂혀있던 검을 뽑아 세상의 재난을 물리치는 도사가 된다. 그러면서 스레이는 인간과 천족의 공존이라는 사명을 가슴에 품게 된다. 이데 동료와 함께 스레이는 대모험을 향해 한 걸음 내딛게 되는데...
한줄평: 다른건 모르겠고, 페이트 시리즈를 제작한 갓포터블 작품이라 작화와 영상미는 미쳤다. 개인적으로 원작인 게임보다 스토리나 전개에 있어 훨씬 우위를 보여줬던 작품.
11.트리니티 세븐
카스가 아라타의 일상은 '붕괴현상'이라는 기묘한 사건에 의해 친척 카스가 히지리가 이계로 소멸되어버린 것으로 붕괴. 그 붕괴현상으로 사라진 히지리를 구하기 위해 아라타는 "왕립 비브리아 학원"에 입학한다. 하지만 거기에서 아라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미소녀 마도사 트리니티 세븐이었다.
한줄평: 원작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내용이 먼가 생략이 많이 된거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은근한 막장 전개가 이 애니의 매력이다. 장르에 먼치킨이 들어가 있긴한대 뭐가 먼치킨인건지는 모르겠다. 나름 볼만하다고 생각! 재밌을 사람은 재밌고, 재미없을 사람은 재미없을거 같다.
12.마법전쟁
나나세 타케시는 조금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평범한 고교생이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교내에서 본 적 없는 교복을 입은 소녀 아이바 무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밝히고 어떤 계기로 인해 타케시를 '마법사로 만들어 버렸다’고 고백한다. 이 만남에 의해 타케시의 운명은 크게 흔들리고, 그리고 변화해 간다.
한줄평: 재미와 노잼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작품. 스토리나 작화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뭔가 답답한 느낌이 있다 주인공 때문인걸까.. 결말은 내 기준으로 쉣이였다.
13.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마녀, 늑대인간, 악마 등이 존재하며 마술이 보급되어 있는 판타지 세계. 마법이라 불리는 새로운 마술체계에 관한 책 '제로의 서'를 도난당한 마녀 제로. 시대를 바꿔버릴 가능성이 있는 이 위험한 책을 되찾기 위해 여행에 나섰다가 인간이 되길 꿈꾸는 반인반수의 용병과 만나게 되고책을 되찾으면 인간으로 만들어준다는 걸 조건으로 그를 호위로 고용한다.
한줄평: 보통 서브캐가 수인인 경우는 맞지만, 주인공이 수인인 특이하고 신선한 애니. 이세계 하렘 먼치킨 뽕빨 요소가 없는 정통 판타지 같은 작품. 내용과 구성도 좋았다.
14.마법소녀 사이트
중학생 소녀 아사기리 아야. 학교에선 급우들로부터 괴롭힘을, 집에서는 오빠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그저 죽고 싶다는 생각만을 가진 채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접속된 마법소녀 사이트로부터 장난감처럼 생긴 마법의 총을 받게 되고. 그 총을 쏘면 눈앞의 상대가 비참한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걸 알게 되는데...
한줄평: 마마마 하위호환이라는 말밖에.. 마법소녀에 낚이면 안된다. 생각보다 많이 잔인하다. 하지만 나름에 감동코드도 있고 나름 스토리도 잘 끌고갔다.
15.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카나메 마도카는 요즘 꿈속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소녀와 자신과 마법소녀 계약을 하자고 하는 동물을 만난다. 이상한 기분이 들지만 학교에 등교한 마도카는 새로온 전학생이 자신이 꿈에서 본 소녀와 완전히 똑같다는 사실에 당황하는데. 자신을 아케미 호무라라고 소개한 그녀는 공부와 운동 못하는게 없는 만능소녀다. 마도카가 하교하는 도중 구해달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어디론가로 향하자 꿈속에서 본 동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앞에는 어째서인지 마법소녀의 차림인 호무라가 서있는데.
한줄평: 그림체와 마법소녀라는 소재를 보고 거르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러했으나, 마마마 이후 마법소녀의 장르를 색안경끼지 않고 보게됬다.시작은 가볍게 봤지만 끝은 무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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