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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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드릴 애니는 러브코메디/로코 애니 입니다.

주관적 기준과 의견이 반영되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추천이나 정리 해줬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1.마사무네 리벤지



그 망할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난 이 마을로 돌아왔다! 8년 전, 하야세 마사무네는 미소녀 아다가키 아키에게 고백하고는 돼지 족발이라는 모욕과 함께 잔인하고도 장렬하게 차인다. 마사무네는 충격과도 같았던 아키의 말에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하고, 필살의 다이어트 끝에 뚱뚱하고 칙칙한 소년에서 완전히 다른 사람과도 같은 꽃미남으로 다시 태어난다. 마사무네는 과거의 성을 마카네로 바꾸고는 자신을 차버렸던 아키가 있는 마을로 돌아온 뒤, 자신에게 완전히 반하게 만든 뒤 최고의 형태로 버려주겠다는 DEAD or LOVE 작전을 결행하는데...과연 마카네 마사무네는 사디스트 공주님인 아다가키 아키를 함락시켜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가?


리뷰: 노래도 좋고,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작화도 좋았고, 소재도 충분히 몰입감을 가질만 합니다. 그러나 결말이 아쉽네요. 왜 그런 장면에서 끊었는지... 초반은 그렇다치고 후반 갈수록 답답하고 암걸리는 전개와 상황때문에 고구마를 먹은듯한 기분.. 애니 자체만 놓고보면 분명히 재미는있는데.. 중후반 어떤 캐릭터의 등장으로 내용이 산으로 가서 내려올줄을 몰랐던 작품입니다. 2기나 OVA가 따로 나오지 않는 이상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거 같습니다만, 결말에 비중을 두지 않으면 충분히 재밌는 작품입니다.


2.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거야?



온라인 게임의 여자 캐릭터에게 고백! → 아깝네요! 실제로는 남자였답니다☆ 그런 흑역사를 감추고 있는 소년 히데키. 히데키는 마에가사키 고등학교 1학년으로 레전더리 에이지의 아머 나이트(탱커) 루시안 유저 즉, 오타쿠 남학생이다. 히데키는 솔로 플레이였으나 1년 전, 앨리 캣츠(길고양이들) 길드에 들어간다. 그리고 여자 캐릭터 아코에게 고백을 받는다. 설마 그 흑역사가 다시금 반복되는 것인가?! 그렇게 생각했으나, 게임 안에서 내 '신부'가 된 아코 = 타마키 아코는 정말로 미소녀에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구분하지 못 한다고 하는데?! “안녕, 루시안!”이라니, 하, 하지 마! 창피하니까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


리뷰: 조금 전개가 뻔하긴 한데 하렘치고는 좋은 시도 였다고 생각합니다. 뻔한데 뭔가 색다른 가볍게 볼만한 작품입니다. 쓸대없는 감정선이 없어서 생각없이 그냥 러브코메디가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캐릭터들은 매력 있지만 내용이 스킵이 많이 되서 좀 부실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원작으로 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애니를 보고 맘에 드시면 원작을 보시는게 훨씬 재밌습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용 으로 괜찮은 애니입니다.


3.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총 자산 200조 엔을 자랑하는 거대 재벌의 영애이자 미소녀인 학생회 부회장 시노미야 카구야. 학교에선 소수파인 일반가정 출신이지만 전교 1위 자리를 지키며 전국 모의고사에서도 순위 다툼을 하는 천재 회장 시로가네 미유키. 이 둘은 서로가 상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눈치 채고 있으면서도. 높은 자존심 때문에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고백을 시키기 위해 두뇌전을 펼쳐간다.


리뷰이걸 보고나서 러브코메디를 왜 보는지 알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답답한데 왠지 기분이 좋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말로 형용하기는 힘들지만.. 확실한건 답답하고 재밌고 뭔가 보고 나면 마음속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처음에는 캐릭터들이 왜 이런 컨셉이지 했는데 보면 볼수록 정가는 얼굴들로 변하는 느낌.. 뭐랄까 보이지 않는 러브러브의 느낌이라 그냥 사겨! 라는 생각이 절로 나지만 저는 깨달아 버렸습니다. 그냥 사겨! 라는 말이 마음속으로 외치거나 생각하는 순간 이미 이 작품에 빠져버려 몰입해버렸다는 사실. 양산형 러브 코메디에 지쳐있을 무렵 단비같은 럽코 였습니다. 작화, 연출, 스토리, 캐릭터 까지 전부 매력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러브코메디 장르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4.첫사랑 몬스터



대지주의 딸로 과보호 받으며 자란 여고생 니카이도 카호는 어느 날 차에 치일 뻔하지만, 꽃미남이 나타나 위험에 처한 카호를 구해준다. 게다가 꾸지람을 들어본 적 없는 카호에게 잘못을 지적해주는데?! 그의 이름은 타카하시 카나데. 키 173cm의 늘씬한 키. 호쾌한 언행과 거침없는 스킨십. 카나데에게 한 눈에 반해버린 카호. “진짜 내 모습을 알고 나서도 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으면 너랑 사귈게.” 그러나 그의 진짜 모습은 바로 초등학생?!! 그와의 첫 데이트는 바로 모래성 쌓기! 요조숙녀 여고생×당돌한 초딩 연상연하 커플의 개그감 충만♥두근두근 러브코미디 ♬


리뷰: 이 작품을 코미디/개그 쪽에 넣어야 할지 러브코메디에 넣어야할지..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소재만 보면 소재가 좀 불편한 작품이긴 합니다.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의 이야기니까요.. 다만 그냥 그런거 신경 안쓰고 보면 재밌는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쓰레기 막장 전개는 아니니까요. 러브 보단 코메디에 치중되 있지만. 사랑이 먼줄도 제대로 모르는 생긴것만 보면 20대가 넘어 보이는 건장하고 잘생긴 남주. 과보호 받으면 귀하게 자라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 작화좋고 그림체 이쁘지만 내용은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달달한것 보다는 개그 중심의 시트콤은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1화보면 대충 어떤 작품인지 감이오니까 1화만 보고 선택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5.월간순정 노자키 군



소녀 만화를 좋아하는 여고생 '사쿠라 치요'는 남몰래 짝사랑하던 '노자키 우메타로'에게 용기를 내 고백한다. 하지만 고백을 들은 그가 건넨 건 싸인 한장. 그 길로 노자키의 집에 가게 된 사쿠라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긴장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인기 소녀 만화가 '유메노 사키코'의 원고였다. 190cm가 넘는 키에 무뚝뚝한 인상의 남고생 노자키는 인기 소녀 만화가 본인이었던 것! 사쿠라는 얼떨결에 노자키의 먹칠 담당 어시스턴트가 되고, 그녀의 앞에 다른 어시스턴트와 친구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일상이 펼쳐진다.


리뷰: 러브코메디인만큼 연애와 개그를 적절히 섞은 애니입니다. 웃고싶은날 다시 찾아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로맨스물 좋아하지 않는 제 친구에게 입문작으로 추천해준 작품입니다. 그만큼 재밌고 가볍게 볼수있는 작품이고, 다른 로맨스물과 달리 닭살돋는 요소가 적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설정도 스토리도 코드만 잘 맞는다면 광대가 승천해서 내려올줄 모르는 작품입니다.

가끔 가다 오해때문에 뜬금 설레이는 장면이 연출되기는 하는 러브코메디 주제에 딱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6.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나, 키류 케이키는 어느 날, 발신인 불명으로 내 앞으로 보낸 러브레터를 발견했다! 그 자리의 상황으로 볼 때 발신인일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그가 소속되어 있는 서예부 관계자인 글래머 미녀 선배, 솔직하고 강아지 같은 후배, 거리감이 없는 동급생,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은 아닌가) 중 누군가라고 유추할 수 있었다. 솔직히 누가 굴러 들어와도 그에겐 좋은 일일 수밖에 없었다! 의기양양하게 편지를 확인해보려는데 그 러브레터에는 여자아이의 팬티가 첨부되어 있었고…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어쨌든 발신인을 이 4명 중에서 찾아내야 해! 기다려라, 미래의 나의 여자친구!! 그리고 다음날, 난 그날의 덧없는 기쁨을 후회하게 된다.


리뷰: 자극적인 소재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할만한 작품입니다. 자신에게 러브레터와 함께 팬티를 보낸 주인공을 찾는 신데렐라 컨셉으로 팬티의 주인공 찾기. 작은 반전도 있고 진부하지만 신데렐라를 찾는다는 재밌는 설정에 캐릭터들도 특색있고 매력적입니다. 작화가 조금만 더 안정되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랜만에 이런 장르에서 남주가 정상이였는데 여자히로인들이 정상인이 없어 재밌는 작품입니다. 사실을 말하면 하렘쪽에 쓸려다가 까먹고 이쪽에 쓰는건 비밀입니다...ㅋㅋ



7.사쿠라장 애완그녀



내가 사는 기숙사 『사쿠라장』은 학원 괴짜들의 집단. 이런 기숙사에 전학 오자마자 들어온 시이나 마시로는 귀엽고 청초한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화가라고 한다. 천재 미소녀를 기숙사 괴짜들로부터 지켜내야 돼! 라고 분발했지만, 입사 다음날 무시무시한 사실이 발각됐다. 마시로는 밖에만 나갔다 하면 길을 잃고 방은 돼지우리 팬티조차도 직접 고르지 못하는데다 입지도 못하는 생활 파탄 소녀였던 것이다! 이런 마시로의 “주인”으로 임명된 나. 잠깐, 옷을 나보고 갈아입히라고?! 이래 봬도 난 건강한 남자 고등학생이거든?! 변태와 천재와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청춘학원 러브 코미디 등장!!


리뷰: 러브코메디+청춘성장애니 스토리가 러브코메디 인거 같기도 하면서 학원청춘물인 작품입니다. 보통 러브코메디물과 차이가 있는 작품 입니다. 로코+청춘물에서 이렇게 적나라하게 실패를 넣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용 구성 자체는 현실적이진 않지만 스토리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그 후에 더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까지 매력적이였던 작품입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 꿈, 그리고 사랑 어느것 하나 쉽게 얻을수 없다는걸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8.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카와이장'이라는 하숙집에서 하숙 생활을 시작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우사 카즈나리가 하숙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일을 그린 작품. 남녀 생활공간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고 여자의 공간에는 남자를 출입금지 시키기 위한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주로 둔기류가 있으며, 테이저건도 있다. 한 번 카와이장을 떠난 사람은 다시 받아주지 않는다. 정상인이 되어 떠났기 때문이라고. 대신 놀러오는건 OK.


리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꽤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 초반엔 여자 히로인이 많길래 하렘인가 싶었는데 전혀 그쪽 장르가 아니고, 오히려 순수한 러브코메디물 입니다. 이 애니에서 주된 전개는, 남주가 그가 첫눈에 반한 여주를 중심으로 카와이장 이라는 하숙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입니다. 러브코메디 답게 주변인물들 캐릭터가 독특하고 괴짜들이 많아서 그 인물들로 인한 재밌는 에피소드들도 일어나는 일상, 로맨스, 코미디 장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로맨스와 일상 개그를 적절히 섞어서 전개 하기때문에 오글거리는거 싫어해도 재밌게 보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주와 여주의 심리를 잘 표현해서 전개를 매끄럽게 잘 진행시켰던 것 같습니다.


9.회장님은 메이드사마



어느날, 학교의 인기남으로 통하는 괴짜, 우스이 타쿠미가 이를 목격하게 된다. 공학이 되어 아직 수년의 성화고등학교는 남자고였던 자취로 학생의 8할이 남자다. 그런 성화고등학교의 첫여학생 회장 아유자와 미사키. 학교의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교내를 어렵게 단속하는, 문무 두 개의 길의 미사키의 비밀. 그것은 메이드 끽다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학교의 학생에게 메이드 모습이 들키지 않도록 바라고 있었지만, 어느날, 학교1이 인기있어 남자, 우스이 타카이로 보여져 버려…최대의 핀치!생도회장과 메이드의 이중 생활은 어떻게 된다!



리뷰: 달달한 러브코메디를 보고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볼까 말까 망설였던 작품입니다. 그림체가 조금 별로지만 그 외 나머지것들 훌륭하기 합니다. 단순히 신분 격차 해소를 중심으로 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였다면 재미가 반감 됬겠지만,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모범생 학생회장이란 컨셉이 신선했고 여주와 남주가 각자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들이라 어디서 본듯 하지만 재미는 확실한 정석대로의 러브코메디 입니다.


10.옆자리 괴물군



옆자리 요시다 하루는 입학 첫날 유혈사태를 일으킨 이후, 한번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심약한 선생님의 부탁으로 문제아 하루에게 프린트를 전해주게 된 시즈쿠. 자신의 성적 외에는 관심이 없던 은근 개인주의자인 시즈쿠는 이로인해 그 요시다 하루에게 친구로 인정을 받는다. 게다가 하루의 순수함을 알고 친절하게 대해주자 이번엔 고백까지 해오는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진 악동 하루와 연봉 1억을 위해 사력을 다해 공부하는 시즈쿠의 경쾌한 러브 코미디!


리뷰: 주인공 남녀가 쿨남, 쿨녀라서 흔히 말하는 순정물 특유의 찌질함이 없어서 남자분들도 부담없고 재밌게 볼수있는 작품입니다. 극적인 로맨스보다는 소소한 설렘이 있는 작품입니다. 남주가 여주에게 거침없이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고, 싫지않지만 철벽을 치는 여주. 남주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친구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여주가 친구라고 여기자 큰 강아지 처럼 매일 쫄래쫄래 따라다니고 둘다 연애초보라서 삐걱대는데 다른 연애물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둘이 오히려 서툰 부분이 많아서 귀여웠습니다. 여주와 남주가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며 흐뭇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