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 증후군이란? 원인 · 증상 · 진단 · 치료 예방까지 한번에!

◈월경전 증후군◈

생리 전 3~10일 동안 계속 정신적 또는 신체적 증상으로 월경이 시작과 함께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여성 특유의 증상으로 적어도 50% 이상의 여성이 경험 한 적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반복적이고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월경이 가까워짐에 따라 심한 긴장증을 초래한다고 하여 월경전 긴장증, 또는 월경전 긴장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20대 여성이 가장 불편감을 많이 경험하고 월경을 하고 있는 여성의 25~50%에서 발생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원인◈

원인은 호르몬? 신경 전달 물질? 원인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싱빙성 있는 설로서 난소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대한 표적 기관 (호르몬의 영향을받는 기관)의 감도 차이가 원인이라고하는 것. 호르몬의 불균형, 프로스타글란딘, 엔도르핀, 월경과 관련된 신념이나 태도같은 정신적 요인, 영양이나 오염 같은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는 월경전 증후군의 원인이 없다고 되어 있지만, 월경전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여드름, 가슴 탄력, 수면 장애, 부종, 변비, 설사, 두통, 요통, 체중의 변화, 식욕의 변화, 관절통, 좌절하기 쉬운 기분 불안정, 불안성 우울증, 성욕감퇴, 파괴적 충동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거나 말다툼이 증가하거나 집에 은둔 등 가족이나 직장에서 주위 사람들까지 끌어드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에는 변화가 있고, 달에 의해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도, 적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검사 및 진단◈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습니까? 컨디션이나 기분의 변화가 있어도 일상 생활이 평범하게 보낼 수 있는지, 업무나 사회생활에 영향이 없는지 등의 문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월경전은 모두가 다소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불쾌해지거나 하지만 그 변화가 극단적이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월경전 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치료◈

생활 습관의 개선이 치료의 관건. 약물 치료와 비 약물 요법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대증 요법, 호르몬 요법, 정신 약물로 분류됩니다. 대증 요법 으로는 이뇨제, 진통제 등이 사용됩니다. 호르몬 요법은 저용량 피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신 약물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 흡수 억제제(SSRI)가 첫 번째 선택이되고, 황체기에만 투여로도 충분히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 약물 요법으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연,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및 수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월경전 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저염식, 비타민 B군 섭취, 마그네슘, 오메가-3 등이 일부에서 월경전 증후군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한 호전도 있다고 합니다.

◈월경전 증후군 예방◈

예전에는 월경전 증후군을 생리 전에는 누구나 겪는 질환으로 알았습니다. 최근에는 치료하면 어느 정도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는 방법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좀 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면 상당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