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이번 주제는 RPG 게임 세계관을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다들 MMORPG나 디아블로 같은 RPG 게임해보셨나요? 캐릭터의 생성하고 성장시켜 레벨에 따른 스텟, 스킬을 찍고 아이템을 파밍 해 성장하는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에 세계관을 만화나 애니에 접목시켜 탄생한 게 게임 판타지계 인데, 가장 대표적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이 있습니다. 이제는 핀타지 이세계물에 흔한 클리셰로 좀 진부한 장르인데요. "어느 날 갑자기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 "내 게임 캐릭터로 전생했다" 같은 뻔한 전개가 많습니다. 뻔하긴 해도 게임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한다면 재미는 보장하는 소재입니다. 흔히 이세계 초대·전생 물과 같은 루틴인데, 거기에 게임요소가 더해져 레벨링을 하고 스텟이나 스킬 아이템으로 스펙업을 하며 ..

이번 주제는 몽마(夢魔) 서큐버스가 나오는 만화 입니다. 서큐버스라는 캐릭터를 아시나요? 악마의 한 종류로 아름다운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여자의 모습을 한 '몽마'입니다. 남성을 유혹해 정기를 갈취해 자신의 생명력으로 이용하는 여성의 모습을 한 악마인데, 정기를 갈취하는 방법으로는 성관계를 하거나 원하는 꿈을 꾸게 해주는 아주 바람직(?)한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계 종족 중에서 선호 캐릭터 입니다. 판타지 캐릭터 중 여성은 '뱀파이어' 남성은 '서큐버스'를 가장 선호 한다고 하네요. 이런 '서큐버스'가 등장하는 만화들은 보통 캐릭터의 특성상 노출 수위가 높은 뽕빨물에 가까운게 많은데, 너무 막장인 것들은 빼고 적당한 것들을 골랐습니다. 판타지계의 러브 코미디나 일상 같은 평범한 작품도 있..

이번 주제는 짧아서 매력적인 4컷 만화입니다. 전 가끔 만화를 보다보면 많은 대사량과 질질 끄는 스토리에 지겨워 질때도 있는데, 그럴때 가끔 4컷 만화를 찾아서 봅니다. 적은 대사량과 짧고 굵은 스토리, 4컷에 맞게 기.승.전.결로 끝나서 깔끔하고 심플하기 때문에 심심풀이용으로나 킬링타임용으로 딱입니다. 작품에 따라 4컷으로 나눠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작품도 있습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짧기 때문에, 집중하고 몰입해서 보기엔 별로입니다만, 가끔 짧은 개그나 일상물이 보고 싶을때 보는 걸 추천합니다. 딱히 4컷 만화라 설명할게 없네요. 1. 월간 순정 노자키 군 장르: 학원, 일상, 개그, 로맨스 작가: 츠바키 이즈미 애니화: o "무뚝뚝한 남고생은 알고보니 소녀 취향의 순정 만화가였습니다..." 과묵하고 ..

이번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 금기인 '노예'가 나오는 만화입니다. 일본 컬처에서 메이드와 더불어 모에계 취향 중 하나입니다. 이세계 판타지에서 흔한 설정이며, 먼치킨 만화나 소설에서 여성 히로인 캐릭터로 많이 등장합니다. 이세계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세계관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이 노예 히로인을 구하거나, 구입(?) 해서 하렘을 만들거나 같이 모험을 떠나고 둘이 꽁냥 거리는 설정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수인이라던지, 복수, 소국의 공주 등 여러 가지 컨셉를 채용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작품도 보고싶지만, 아무래도 현대 사회에선 노예는 금기인지라 논란이 될 수도 있어서 인지 대부분 판타지 세계관밖에 없는 것 같네요. 워낙 양산형 이세계물에선 흔한 소재라서 추천 기준은 노..

이번 주제는 스포츠 만화 주제의 축구, 야구, 농구 중 마지막인 '농구'편입니다.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스포츠 열혈 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나마 축. 야. 농 중에선 농구 만화는 꽤 많이 본 편입니다. 특이한 건 실제 농구는 전혀 안 좋아하는 농린이 라는거~ㅋㅋ 농구 만화·애니는 어렸을때 슬램덩크로 입문해서 그 뒤로 농구 만화는 쭉 챙겨 봤던 것 같네요. 스포츠 열혈 물을 싫어하는데, 그중에서 '슬램덩크'가 세계관 최강자인 것 같은데 아이러니하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축구, 야구, 농구 만화중에서 농구 만화는 뭔가 몰입도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슬램덩크'를 워낙 재밌게 봐서 '슬램덩크' 보정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농구 만화는 축구나 야구 만화처럼 찍먹이 아니라 좀 더 주관적..

이번 주제는 역시 스포츠 만화 축구, 야구, 농구 중 '야구'편입니다. 축구편에서 말했듯이, 제가 스포츠물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야구 주제 만화 역시 추천 하는 작품들 찍먹만 한 수준입니다. 야구 만화 중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H2'나 '터치' 같은 작품은 나온지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 작화가 봐주기 너무 힘들더군요..; 제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다 보니 설명할 것도 별로 없네요. 그나마 본 작품은 애니화 되거나 그림체가 깔끔한 작품 위주입니다. 찍먹 수준이지만 나름 독자들에 평가가 좋은 작품들 위주로 짰습니다. 1. 다이아몬드 에이스 장르: 스포츠, 학원, 청춘, 드라마, 야구 작가: 테라지마 유지 애니화: o 중학 전국야구 대회를 노리고 있던 사와무라 에이준. 마지막 대회는 자신의 폭투로..

이번 주제는 스포츠 만화 추천글에서 말한 대로 축구, 야구, 농구 중 '축구'편입니다. 스포츠물 자체가 「하이큐」나 「슬램덩크」 같은 특정 몇 작품 빼고는 사실 인기가 많은 장르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주제는 소수 매니아를 위한 글이 될 것 같네요. 축구 자체는 인기가 굉장히 많은 종목이지만, 축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딱히 만화를 찾아보진 않으니까요. 앞서 스포츠 만화 글에서 말했듯이 저는 '자칭' 만화 덕후지만 스포츠 열혈물이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추천 목록 만화들도 추천하느라 조금씩 찍먹 한 수준입니다. 그중 몇 작품은 꽤 재밌던 것도 있었네요. 사실 축구 주제에 작품 수도 많은 게 아니라 선택권도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1. 자이언트 킬링 장르: 스포츠, 드라마, 축..

스포츠 만화 추천 두 번째입니다. 1. 쿠로가네 장르: 판타지, 스포츠, 학원, 검도 작가: 이케자와 하루토 애니화: x 운동신경 빵점인 소년 쿠로가네 히로토는 히어로를 동경하는 고교 1학년. 검도부 소녀 츠바메로부터 여검사 유령 얘기를 듣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놀랍게도 소문의 '토조 사유리' 유령이 눈앞에 나타나는데...?! 2. 하네배드! 장르: 스포츠, 학원, 드라마, 배트민턴 작가: 하마다 코스케 애니화: o 키타코마치 고등학교 배드민턴부의 코치가 된 타치바나 켄타로는 부원이 적어 단체전에도 참가 못하는 배드민턴부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 연습과 대회 참가를 위해 신입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켄타로는 우연히 높은 나무 위를 가볍게 뛰어오르는 1학년·하네사키 아야노와 만난다. 아야노의 재능을 알..

이번 주제는 각종 스포츠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일단 중요한 걸 말하자면 축구, 야구, 농구 작품은 제외했습니다. 이 세 가지 주제는 메이저 장르면서 인기 장르라 나중에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자칭' 만화 덕후라 생각하고 본 만화만 수 천편인 것 같은데, 스포츠물은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본 것 같네요. 딱히 이쪽 장르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개인적으로 스포츠물을 싫어한다기보다는, 그냥 열혈 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는 거나 보는 것도 별로...-_- 스포츠물은 중도하차가 제일 많았던 장르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스포츠물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추천 목록도 보다가 중도하차 한 작품도 있고, 나름 재밌게 본 작품..

이번 주제는 '왕따'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일본 만화나 애니에서 집단 괴롭힘 또는 집단 따돌림 즉 이지메를 소재한 작품은 굉장히 많은데 보통 작품 초반 스토리로 사용되는 경우나 주인공의 아픈 과거 정도로 사용되고 그 후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에 패턴이 많은데, 사실 왕따를 주제로 작품내내 메인스토리로 쓰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독자 입장에서도 작품 내내 왕따이야기만 나오면 정신 나갈 것 같고요. 제가 추천하는 작품들도 비슷합니다. 왕따를 소재하지만, 왕따 당하는 건 초반에 깔아주는 스토리로 사용되고 실제로는 스릴러나 공포 복수물 같은거죠. 그래서인지 이전에 추천했던 복수물과 상당히 겹치는 작품들이 많네요. 최대한 추천기준에 맞게 왕따 주제를 중점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작품들로 골랐습니다.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