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이번 추천 주제는 영혼 체인지 만화입니다. 만화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로 인물간에 몸과 마음이 혹은 성별이 바뀌는 내용을 주제로 합니다. TS물이랑 비슷해보이지만 TS물은 영혼 체인지 개념보다는 성별이 아예 바뀌는게 차이점이겠네요. 대표적인 유명한 작품으로 '너의 이름은'이 있습니다. 대부분 스토리는 '본인의 몸이나 영혼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내용에 약간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사춘기 비터 체인지 장르: 러브 코미디 작가: 마사요시 애니화: x 초등학교 4학년 어느 날, 갑자기 서로의 마음과 몸이 바뀌어버린 키무라 유타와 오오츠카 유이. 언젠가 원래대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바뀌어버린 생활을 지내는 두 사람. 하지만 돌아가지 못한 채 시간은 흘러, 어느새 두 사람은 ..

이번 추천 주제는 오컬트 만화입니다. 일반적으로 공포 장르에 속하고 초자연적인 심령현상을 주로 다루는 주제입니다. 저주, 영매, 무당, 미신, 괴담 등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하면 보통 학교괴담이나 도시전설 종류가 대부분 오컬트 장르입니다. 호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지만, 사실 만화로는 그다지 인기있는 장르도 아니고 대부분 옴니버스 형식이라 몰입감도 떨어져서 저는 그다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닙니다. 오컬트 장르는 좋아하시면 차라리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컨저링 유니버스같이 세계관이 연결되는 시리즈가 만화로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애초에 만화나 애니에서 공포는 비인기장르라 그런지 오컬트 장르도 진지하고 본격적인 작품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1. 단다단 장르: 오컬트, 액션,..

이번 추천 주제는 '니트'가 나오는 만화입니다. 일본 만화나 애니에서 많이 봤던 설정이죠? "일하면 패배"라고 생각하는 니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입니다. 현실에서 가족이나 친구가 저러면 싫겠지만, 어쩐지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밉지않고 재밌는 설정입니다. 보통 만화에서 니트족이였던 주인공이 이세계로 간다던가, 니트였던 남주가 학원 인기쟁이 여주와 썸을 타는 러브 코미디 등 꽤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의 설정이죠. 하지만,'니트'가 주제인만큼 럽코나 이세계물처럼 초반에 잠깐 니트족으로 나왔다가 흘러가는 설정이 아닌, 주제에 맞게 니트인 주인공의 일상물이 대부분입니다. "일하기 싫어" "일할 수 없어"를 입에 달고사는 니트의 개념은 대충 백수나 히키코모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은근히 가벼운 주제같지만..

이번 추천 주제는 '집사'가 나오는 만화입니다. 이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메이드 만화에 남자 편이라고 할까요? 여성 하인이 메이드라면 남성 하인은 집사인데요.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이지만, 단순 만화에서 캐릭터성으로 따졌때는 집사는 메이드의 임팩트나 수요에서 따라오질 못하다 보니, 집사를 주제로 한 작품은 많이 없습니다. 로맨스 판타지나 이 세계 물에서 귀족 가문에 자주 등장하지만,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주연급으로 나오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남주로 쓰기엔 집사 캐릭터의 매리트가 없기때문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집사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여주를 보필하고 가문을 지키는 순종적인 하인 이미지보다는 힘순찐에 먼치킨물로 만드는 게 남녀 가리지 않고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1. 흑..

이번 추천 주제는 의료계 만화입니다. 의사나 간호사 등 의학 종사자를 중심 인물로 하여 그 의료 행위나 병원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천재나 노력형 의사나 의료 종사자의 환자들을 도와주는 영웅담이나 의료, 의학 지식을 배경으로 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의료 주제의 만화는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입니다. 전문직 만화가 대체로 그렇듯이 다른 장르에 비해서 대사량도 많고, 전문용어가 많이 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평소에 의학쪽에 흥미가 있다면 현실고증이 대체적으로 잘 되있는 편이라 재밌게 볼 수 있을겁니다. 단점은 고연령층을 타겟으로 만든 경우가 많아서 작화가 젊은층에서 보기엔 굉장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나온 작품들은 깔끔한 작화도 많긴합니다..

이번 주제는 악역 영애물입니다. '악역 영애'가 뭘까요? 일본 소설 투고 사이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여성향 라이트노벨 장르인데요. 사실 전 이 장르에 관해서 잘 모르지만, 기본 베이스는 판타지, 로맨스, 이 세계, 전생, 환생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딱히 좋아하는 주제도 아니고 땡기지도 않아서 전 대부분 찍먹으로 봤는데요. 로맨스 판타지 좋아하는 여성 위주로 꽤 잘 나가는 장르 같더군요. 수요가 꽤 많은 장르인지 이 세계물처럼 양산형이 엄청 나오는 추세입니다. 흥미로운건 이 세계로 만 가는 게 아니고 소설, 오토메 게임, 순정만화 등 판타지 세계관 설정이 다양하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만화 팬으로서는 굉장히 칭찬해 주고 싶은 장르입니다. 사실 만화나 애니에서 여성향 장르가 많이..

이번 주제는 감옥(교도소) 만화입니다. 감옥을 주제로 한 만화를 찾아서 보는데, 제가 생각한 장르나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보통 감옥에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를 생각했을 때 느와르 장르를 떠올리고 감옥 안에서 일어나는 범죄, 영역다툼 같은걸 생각했는데, 예상이 정말 많이 빗나갔습니다. 만화는 역시 상상력으로 그리는 것 같네요. 생각도 못했던 내용들이;; 물론 현실 고증이 잘 된 만화도 있지만요. 폐쇄된 공간, 범죄, 죄수 등 좋은 소재로 스릴러나 느와르 장르가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들의 상상력은 제 예상을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맛에 만화를 찾아보는 거지만요. 그래도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흥미을 돋우는 요소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폐쇄적이..

이번 주제는 얀데레 만화 2탄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항상 인기글 상위권을 차지하는 주제인데요. 이 주제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나도 좋아함) 굳이 2탄까지 찾아보시는 정성이면 얀데레가 어떤건지 다 아실테니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게 만화나 애니를 보는 매니아? 덕후? 들만 좋아하는 주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인기에 비해서 작품 수가 별로없어요. 왜 때문이죠?(진짜 모름) 딱히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기준이면 '하드 얀데레'가 아닌이상 그다지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 것 같은데말이죠. 아마 얀데레 만화 추천은 2탄으로 끝일 것 같네요. 앞으로 얼마나 얀데레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1 ~ 2년은 존버해야 10작품 이상은 추천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1. 도..

이번 주제는 '사후세계'입니다. 사후세계 이야기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한 것처럼 들리네요. 사실 지옥이나 연옥, 천국에 관한 만화를 찾다가 찾기도 힘들고 지옥이나 천국을 주제로 했다기엔 애매한 작품들이 많아서 사후세계로 주제를 바꿨습니다. 솔직히 사후세계 주제를 제대로 다룬 작품도 그다지 없어서 애매하게 걸친 작품들이 많네요. 만화의 장르와 주제에 폭이 넓고 상상력이 무한하다고 생각했지만, 거기까지 미치진 못했나 봅니다. 사실 재미측면에서도 그다지 추천할 만한 작품도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추천할까 말까 했는데, 그래도 이왕 조사한 거 글은 올려야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애매한 작품이 많다 보니 사후세계 세계관이 최대한 묻은 작품들로 뽑았습니다. 사후세계를 완전하게 다룬 작품도 있지만, 주로 사후세계와 현실..

이번 주제는 이세계 만화 2탄입니다. 제일 흔하고 제일 양산형이 많은 장르라서 블로그에 많이 올린 줄 알았는데, 보니까 초반에 글 하나 쓰고 안 썼네요. 이게 소(小) 주제를 나눠서 추천하다 보니까,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착각했나 봅니다. 초반에 썼던 이세계 만화 추천글은 너무 뻔하고 유명한 작품 위주로 쓴 거라 사실 추천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냥 이번 추천글이 이세계 만화 1탄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세계물이 보고싶으면 먼치킨, 판타지류 주제 찾아보시면 대부분 이세계 장르이니 검색하셔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세계물은 '또세계'라고 불릴 만큼 양산형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굳이 거기서 골라봐야 되나 싶기도 하네요. 주관적인 생각인데, 이세계 장르가 공장에서 찍어 나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