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고, 랜덤으로 추천하는 주인장의 만화 취향이 드러나는 오늘의 만화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지만, 최대한 재밌는 작품으로 추천하겠습니다! 주제나 장르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나 줄거리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도쿄 리벤저스 장르: 타임슬립(루프), 느와르, 액션 작가: 와쿠이 켄 애니화: o 26세, 프리터로 살아가고 있는 하나가키 타케미치는 중학교 시절 교제하던 타치바나 히나타가 동생과 함께 폭력단 도쿄만지회의 싸움에 휘말려서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된다. 다음 날 타케미치는 기차역에서 누군가에 떠밀려 선로에 떨어지고 절체절명의 순간, 인생의 절정이던 12년 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그렇게..

이번 추천 주제는 '오네쇼타'입니다. 이번 주제는 좀 낯선 주제인데, 만화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쇼타는 뭔지 대충 아시죠? 오네는 일본어로 누나를 뜻하는 '오네상'과 어린 소년을 뜻하는 쇼타의 커플링 장르의 일종입니다. 말 그대로 누나 캐릭터와 쇼타 캐릭터 간의 연상연하 커플링을 말하는데요. 커플링인 만큼 꼭 작중에서 연인 관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외형적인 면에서 작은 키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체형 등, 2차 성징이 오지 않은 미성숙한 소년과 어른스럽거나 성숙함이 드러내는 누나 캐릭터 간의 커플링을 입니다. 원래는 약간 상업지나 에로 동인지 쪽에서 쓰던 합성어이긴 합니다. 사실 로리나 쇼타 자체가 좀 거부감 드는 주제라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평범한(?) 장르에 작품도 있고, 재밌는 작품도 ..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고, 랜덤으로 추천하는 주인장의 만화 취향이 드러나는 오늘의 만화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겠지만, 최대한 재밌는 작품으로 추천하겠습니다! 주제나 장르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나 줄거리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중복된 작품이 있다면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1. homeroom(홈룸) 장르: 학원, 스릴러, 드라마 작가: 치요 애니화: x 매일 수업 시간에 불쾌한 장난을 계속 받고있는 왕따를 당하는 여고생 사치코. 범인은 불명. 하지만 사실 그런 나날도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언제나 동경하는 아이다 선생님이 그녀를 도와주기 때문에! 학교 아이들에게 러블링이라고 불리는 상쾌하고 잘생긴,..

이번 추천 주제는 '던전'입니다. 던전이나 미궁을 탐색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만화입니다. 이세계물에 자주 나오는 설정인데, RPG 요소를 곁들인 판타지나 이세계물에서 거의 무조건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단순히 만화에 던전이 나온다고 '던전 만화'로 추천하면 수 백가지는 될 것같네요. 판타지, 이세계, 먼치킨, 액션 등... 주인공의 성장을 위해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건 제외하고 던전이 메인 주제가 되는 만화로 골랐더니 생각보다 몇 개 안 되는 거 같더라고요. 사실 제목에 던전이 들어간 '던만추'조차도 초반에는 던전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더니 나중에는 러브 코미디나 하렘물처럼 변질돼서 재미가 없어졌어요. 물론,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그것만 주구장창 파는 것도 지루하고 늘어지긴 하겠지만.....

이번 추천 주제는 '물장사'입니다. 이번 주제는 언급하기 조금 조심스러워서 길게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뒷세계 접객업입니다. 주제가 왜 물장사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거 같은데, 애니나 만화를 보다가 '미즈쇼바이'라는 단어 들어보신 적 있지않나요? 일본 유흥업소 업자나 직원들이 표현하는 단어인데, 풍속, 업소, 접객, 콜걸 등 통칭하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 한마디로 여성의 윤락을 주제로 한 내용입니다. 애니나 만화에서 자주 언급되는 '가부키초', '카바쿠라'. '애인대행', '풍속점', 같은 곳에서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불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궁금하시거나 재미로 보실분들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1. 히마치의 여왕 장르: 드라마, 코미디 작가: 치하..

이번 추천 주제는 '슬라임'입니다. 오랜만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재탕하다가 슬라임이 주연급으로 나오는 만화가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네요ㅎㅎ 전생슬처럼 슬라임 단독 주인공인 만화는 거의 없고, 대부분 주인공의 동료나 사역마 포지션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게임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렙 구간에 잠깐 거쳐가는 몬스터라서 게임이든 만화든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전생슬이 역발상으로 그 약하디 약한 모브 캐릭터를 먼치킨으로 만듦으로써 갭 차이를 잘 노렸다고 생각하네요. 주제를 정하고 만화를 찾아보면서 느낀건데, 우리가 모를 뿐이지 어떤 주제든 적어도 10편 이상의 작품이 있다는 것입니다.ㅋㅋ 주제에 영향력이 적거나 내가 원하는 스토리가 아닐지언정... 아무튼, 슬라임이 주연..

이번 추천 주제는 '페티시'입니다. 이번 주제는 조금 특이한데요. 저도 이 주제에 만화가 이만큼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페티쉬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죠? '페티시즘'이라고도 불리는데 특정 물건이나, 신체, 대상에 대한 성적 흥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평범하게(?) 많은게 발이나 스타킹 페티시 정도 인데, 저도 만화를 보다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진짜 별에별 페티시즘이 다 있더라고요. 겨드랑이, 귓볼, 목젖, 넥타이, 교복, 땀, 털, 냄새, 유니폼 등... 신기한 페티시즘이 굉장히 많더군요. 만화를 보다보면 잡지식을 많이 얻게 되는 것 같네요?! 본인이 혼자 좋아하고 남한테 피해만 안주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취향을 존중해서 문제될 건 없어보이지만, 사례를 몇개 읽어봤는데 광적으로 증상이..

이번 추천 주제는 '감금'입니다. 주제만 보면 뭔가 스릴러나 공포 장르에 쓰일 것 같은 주제인데, 은근히 여러 장르에서 쓰이는 주제입니다. 주제만 보면 자극적인 스토리가 많을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오히려 유괴범한테 동화되는 스톡홀름 증후군 전개가 많더군요. 납치/감금 같은 자극적인 주제라서 그런지 지루하거나 늘어지는 전개가 없어서 저는 꽤 재밌게 보는 주제입니다. 등장인물이 적고 배경이나 장소도 한정적이라 그런지 상황이나 대사에 좀 더 집중할 수가 있어서 몰입감이 좋습니다. 1. 행복색 원룸 장르: 드라마 작가: 하쿠리 애니화: x "불우한 소녀는 유괴되고 나서야 비로소 '행복'을 알게 된다." 그날, 소녀는 유괴됐다. 그러는 그것은 소녀에게 한 줄기 희망을 품게 하는 생활의 시작이었다..

이번 추천 주제는 '츤데레 남주'가 나오는 만화 입니다. 츤데레는 다들 아실테고, 보통 츤데레는 여자 히로인의 필갈기 속성 중에 하나입니다. 츤데레 캐릭터가 여캐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보통 이쪽이 잘 팔리니까요...ㅋ 보통 남주가 츤데레 속성이 있는 경우는 여성향 순정만화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순정만화를 많이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항마력이 조~금 딸릴 수 있습니다. 츤데레 남캐는 여캐 츤데레랑은 미묘하게 다른데, 이건 설명하기도 좀 어렵네요. 보다 보면 어떤 말인지 한번에 알 수 있을 것 같지만요. 일단 츤데레 남주라고 하긴했는데, 제가 순정쪽에 약하다보니 "이게 남주의 츤데레....?"라는 의문이 들어 검색의 힘을 빌려 츤데레 인지 파악하였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순정만화..

이번 추천 주제는 '동거'입니다. 동거는 러브 코미디 장르에서 자주 나오는 전개인데, 작품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하렘물처럼 여러 명이서 같이 사는 셰어하우스 느낌 나는 작품들은 제외했습니다. 주제가 동거인만큼 스토리에 흐름상 므흣한 전개로 흘러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건 괜찮지만 과하면 오히려 만화에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19금 전개가 되는 작품들도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1.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장르: 일상, 드라마, 로맨스 작가: 히구라시 키노코 애니화: x 마치다 리츠코와 노노야마 슈이치는 교제 10년, 동거생활 8년 차! 고등학교 때의 인연으로 어느덧 낼모레 삼십 줄을 바라보는 연인 이상 부부 미만 커플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남녀 두 사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