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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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링 인 더 프랑키스



그들은 꿈꾼다. 언젠가 넓은 하늘을 나는 꿈을. 유리로 가려진 하늘이 사실 굉장히 높은 것임을 알면서도. 머나먼 미래, 인류는 황폐해진 대지에 이동 요새 도시인 '플랜테이션'을 건설했다. 그리고 도시 안에 만들어진 파일럿 거주지역 '미스틸테인', 통칭 '새장'. 아이들은 바깥 세상은 전혀 모른 채, 자유로운 하늘을 모른 채 그곳에 살고 있다. 그들이 맡은 일은 그저 싸우는 것뿐. 그들이 싸우는 '적'은 모든 것이 비밀에 쌓여있는 거대생명체 '규룡' 본 적도 없는 적에게 맞서기 위해 아이들은 '프랑크스'라 불리는 로봇에 탄다. 로봇을 타는 것만이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라 믿고서...


리뷰: 전 메카물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메카물과 로봇 나오는 애니를 혐오하는 하는데도 불구 하고 2쿨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애니를 중도하차 하지 않고 완결까지 봤습니다.로봇 탑승 장면과 자세가 불편하고 거슬리기도 했지만 그 외 모든 부분에서 훌륭한 작품입니다. 


2.길티 크라운



2029년, 돌연 발생한 아포칼립스 바이러스에 의해 대혼란에 빠진 일본. 결국 무정부 상태까지 돌입한 일본은 GHQ의 무력개입에 의해 그 통치하에 놓이게 된다. 일시적인 되찾은 평화. 그러나 그런 GHQ의 통치에 반기를 든 조직이 있었다. 그것이 레지스탕스 조직 `장의사`. 그리고 무대는 2039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고등학생 오우마는 어느 날 우연히 한 소녀와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유즈리하 이노리. 웹상에선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인기 가수, 다른 한편에선 일본해방을 위해 활동하는 `장의사`의 멤버. 그런 그녀와의 만남은 평화롭던 슌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게 된다.


리뷰이 작품의 매력이라면 상황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어둡단 겁니다. 길크는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스토리를 중요시 여기시는 분에겐 굉장히 불친절하죠.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틀은 튼튼하며 주연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도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특히 남주와 여주의 관계가 그렇죠. 영상미랑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연출도 굉장히 좋습니다. 최근에 이 작품이 재평가가 된 것도 작품 곳곳에 해석의 기미를 남겨준 연출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란 한 장르로 볼 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에서 이만한 작품은 드물다고 봅니다.


3.블랙 불릿



근미래. 바이러스성 기생생물 “가스트레아”와의 전쟁에서 패한 인류는 두려움에 떨며 절망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세상에서 “가스트레아”를 해결하는 스페셜리스트 “민경”으로 활약하는 사토미 렌타로는 파트너 소녀 아이하라 엔쥬와 함께 치열한 전투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한 건의 의뢰가 들어오는데, 그것은 방위성의 호출이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인류 멸망을 노리는 잔인한 적 히루코 카게타네가 나타나는데…?!


리뷰: 전체적으로 괜찮은 스토리 전개, 등장인물들의 정서 표현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전개가

갑자기 초중반에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있었고 뭔가 쓸데없이 캐릭터들을 죽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무조건 원작으로 보라고 하던데 전 애니도 볼만했고 액션, 전투씬은 살짝 약한감이 있으나 나쁘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작화도 준수하고 특유의 암울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작품이였습니다.



4.아카메가 벤다



사람이 차례차례 썩어간다면 나라도 언젠가 멸망한다. 천년 번성했던 제도마저도 이제는 부패한 생지옥, 사람 형태의 온갖 도깨비들이 윗사람으로 날뛰고 있다. 하늘이 벌 줄 수 없는 그 악을 어둠 속에서 처리하는 것은 살인 청부업자. 황제력 1024년, 제국의 압정에 의해 괴로워하는 한 마을의 소년 검사 타츠미. 마을을 구하는 희망과 부적을 가슴에 품고 소꿉 친구와 함께 제도에 돈을 벌기 위해 출발한다. 도중, 도적의 습격을 받아가면서도 겨우 제도에 도착한 타츠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말문이 막힐 정도로 부패한 제도의 모습이었다. "최근, 제도의 중역이나 부유층의 인간을 노리는 무서운 킬러 집단이 있다. "이러한 소문을 들은 타츠미는 몸을 맡기던 귀족의 집에 숨어 있던 그들의 존재를 깨닫는다. 살인 청부 집단 나이트레이드들의 존재에...


리뷰: 이 애니 자체가 함부로 리뷰를 썼다간 중요한 스포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스토리나 내용에 대해선 적지 않겠습니다. 탄탄한구성, 깔끔한 마무리, 매력적인 캐릭터들 , 나름의 여운까지 굉장히 매력적 이었던 작품입니다. 등장인물들이 꽤 많은데 그중 제가 좋아했던 캐릭터의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캐릭마다 특징이 명확하고 굉장히 몰입도가 좋은 작품입니다. 보실때 팁을 주자면 누가 주인공인지 예상 하면서 보시면 재밌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실텐데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5.문호 스트레이독스



초능력을 가진 일본 문호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고아원에서 쫓겨나 아사 직전인 청년 나카지마 아츠시가 만난 이상한 남자들. 대낮에 당당하게 강에 투신해 자살하려 하는 자살기호남 다자이 오사무. 신경질적으로 수첩을 넘기는 안경남 쿠니키다 돗포. 그들은 군대나 경찰도 발을 들여놓지 못 하는 거친 일을 해결한다고 소문난 「무장탐정단」의 사원이었다. 무슨 인과인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식인 호랑이」 퇴치를 위해 동행을 하게 된 아츠시. 가공의 도시 요코하마 등장하는 것은 문호의 이름을 가진 자들. 그 이름에서 따온 이형의 힘이 불꽃을 일으킨다. 기괴천만한 문호 이능력 배틀.!


리뷰: 일단 믿고보는 본즈 입니다. 액션 애니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만드는 애니메이션 회사입니다. 소재나 세계관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하지만 스토리나 내용적으로 보면 평범한 애니 입니다. 하지만 평범함에 고퀄의 작화 고퀄의 전투씬이 들어간다면 스토리가 빈약해도 재밌는 애니가 됩니다.

이야기에 개연성이 부족하고 중간과정이 생략된듯한 느낌을 주지만 오히려 빠른전개가 액션 애니에서는 좋을떄도 있습니다. 작화 빵빵하고 연출 고급진 액션 애니 보고싶으신 분 들에게 추천합니다.


6.고블린 슬레이어



한 마리일 때는 약해도 무리를 이루면 이룰수록 강해지는 고블린. 적은 보수로 인해 베테랑 모험가들에게는 기피받지만 초보 모험가들에겐 의외로 큰 위험을 동반하기에 그 불균형이 작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 오직 고블린만을 퇴치하여 길드 랭크 상위에 올라있던 고블린 슬레이어. 어느 날 고블린에게 전멸 직전이던 파티로부터 한 여성 신관을 구해주는데...


리뷰전생물의 그 편한 이세계랑은 다르게 오리지널 dnd판타지류의 잘못맞으면 레벨 높아도 한방이다 같은 현실미 있는 설정도 좋고 딥다크 판타지급의 전개지만 사실 이 작가의 쩌는 부분은 중간중간의 복선회수를 끝내주게 잘합니다. 고블린에게 고블린 같은 존재인 고블린 슬레이어. 블린 슬레이어도 자기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습이 애틋하면서 안쓰럽다 복수? 증오? 이런 감정들이 등을 오싹하게 만드는 한편 파티 맴버들과 인간관계를 만드는 모습에서 아이 같은 모습이 보인다 이런 작은 모습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아 재미있게 봤습니다.



7.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연금술, 그것은 「등가 교환」의 원칙의 아래, 물질을 이해, 분해,그리고 재구축 하는, 이 세계에서 최첨단의 과학이다.이 연금술에 대하고, 최대의“금기”로 여겨지는 것 「인체련성」. 돌아가신 어머니 부모를 생각하지만 이유, 금기를 침범해, 모두를 잃은 유 나무 형제. 기계요로이(자동 제어 장치 일)를 휘감아, 「강철의 연금술사」의 이름을 짊어진 형(오빠),에드워드·에르릭크. 거대한 요로이에 영혼이 정착된 남동생, 아르폰스·에르릭크. 두 명은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형제는 「현자의 돌」의 진실하게 가까워지는 것에 따라, 큰 음모의 와중으로 찔러나간다. 암약 하는 사람이라면 바구니자들의 존재. 서서히 그 본성을 노출로 하는 군사 국가 아메스트리스. 시달린 백성의 끝없는 것 미움과 복수의 생각. 연금술이 가져오는 무수한 비극. 점재하는 비극은, 이윽고 선이 되어, 사람을, 백성을, 그리고 나라조차도 권붐빈다. 형제는 절망과 희망의 틈안, 그런데도 앞에 나아간다--.


리뷰첫번째 정주행때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그만큼 몰입도가 좋고 재미도 매우 좋은작품이었습니다. 2번째 볼때는 작가가 얼마나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는지, 또 감정표현방식등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잘만든 애니메이션. 소년만화물의 근본이자 교과서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제작사도 본즈인지라 액션이고 뭐고 요즘나오는 웬만한 작품에 비벼도 지지 않습니다. 특히 액션신은 요즘나오는 웬만한 애니메이션보다 좋은 작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64화 라는 장편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적이 없습니다. 적당히 어둡고, 스토리 밸런스나 ost, 그림체, 세계관, 분위기, 성우. 심리적 상황, 사건, 주제, 엄청난 몰입도.. 개인적으로 이정도로 밸런스가 잘맞는 작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 인생작중 하나입니다.


8.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근미래 일본.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지금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환경호르몬과 공해, 방사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구의 약 8할이 돌연변이, 즉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다. 이런 초능력을 ‘개성’이라 칭하며, 눈동자나 머리색의 유전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회. 오히려 초능력이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이 세계에서는 당연히 능력을 악용한 범죄가 급증하고, 그런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정의의 사자’를 표방한 집단, ‘히어로’가 생겨난다. 초능력 범죄에 맞서 시민들의 평화를 지키는, 일종의 특수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히어로’ 집단의 인기는 연예인과 맞먹는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래의 꿈도 당연히 ‘히어로’. 초능력이 보편적인 이 세계에는 일급 히어로를 양성하는 국립기관까지 설립된 상황.


리뷰: 성장 액션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 놓칠게 없고 캐릭터들간의 성장 요소나 조합, 이야기 모든게 완벽합니다. 성장 소년 만화의 좋은 예 입니다. 원나블의 나루토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작화 자체가 굉장히 독특한 것도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그림체가 아니기 때문에 신선합니다. 스토리 구성도 나쁘지 않고 세계관도 신선한 편입니다. 제작사도 액션쪽에선 믿고 보는 본즈 입니다. 소년 성장물 좋아하시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9.블랙 클로버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빈민 지역 교회에서 자란 아스타와 라이벌 유노. 두 사람은 마법 세계의 정점인 마법제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타는 전혀 마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 마법 기술을 쓰지 못하지만, 유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마법의 소유자로 촉망받는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15세가 되고, 마력을 가진 15세 아이들에게 마법기사단에 들어갈 기회가 찾아온다. 유노는 강력한 마력으로 초대 마법제가 받았던 행운이 담긴 네잎 클로버 마도서에게 선택받지만, 아스타는 우여곡절 끝에 악마가 깃든 다섯 잎 클로버 마도서를 손에 넣게 된다. 반년 후 마법기사단 입단 시험에 응시하는 아스타와 유노. 아홉 개의 단으로 나눠진 마법기사단 모두에게 선택받은 유노는 최강의 마법기사단 ‘금색의 여명’에 들어간 반면, 아스타는 간신히 ‘검은 폭우’단에 선택되어 그들의 꿈을 좇게 되는데…


리뷰: 진짜 성우 떄문에 하차할뻔 한적은 처음 입니다. 아니, 하차 했다가 다시 봤습니다. 서브 캐릭터나 주변인물도 아니고 애니 내내 나오는 주인공의 목소리 때문에 진짜 소리를 끄고 볼까도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참고 보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그게 20화쯤 넘어서 부터 였지만.. 하지만 그 목소리를 참아주고 볼만큼 작품 자체는 재밌습니다. 훌륭한 세계관과 체계적인 등급설정, 훌륭한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개인적으로 전투씬은 조금 아쉽습니다.

작붕이 있을때도 있고 그래도 애니 자체 재미는 확실하게 있었습니다. 목소리만 참고 적응되면

나루토 부럽지 않은 장편 액션 애니를 보실수 있습니다.


10.공의 경계



2년 간의 혼수상태에서 눈을 뜬 후 존재하는 모든 것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마안(魔眼)을 얻은 소녀 료우기 시키가 겪는 신기하고 괴이한 사건을 담은 이야기


리뷰이 작품은 명작 중에서도 명작입니다. 툭 까놓고 얘기하면 저는 페이트 시리즈도 엄청 재밌게 보지 않은, 흔히 말해 달빠가 아닙니다. 근데 이 작품은 진짜 소름돋았습니다. 여기서 보는 것보다는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니까 극장판 버전으로 화질 좋게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 순으로 정리해주신 분도 있는데 그걸 참고해서 그 순서로 꼭 보세요. 전혀 난해하지 않고 꿀잼일 겁니다. 범죄물이라는 장르에서는 원탑의 철학적인 내용 및 긴장감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미래복음 이전에 나온 결말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미래복음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니,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