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흥미진진 SF 영화입니다.
주관적 기준과 의견이 반영되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추천이나 정리 해줬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1.아바타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는데…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한 역대급 세계가 열린다! 아바타: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링크룸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
한줄평: 영화를 보면서 처음으로 영화속에 들어가보고 싶었던 작품. 스토리라인은 최대한 심플하고 명확하게 하여 영상에 집중하게 한 것도 놀랍다. 말도 안되는 스케일과 연출이 돋보였고 디테일하고 세세한 부분도 신경썼다는게 느껴졌다. 제임스 카메론의 한계가 어디일까..
2.인터스텔라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한줄평: 크리스토퍼 놀란의 상상력은 끝이없고 같은 명작을 반복한다. 살면서 이런 천재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게 행운이다. 나의 표현력의 한계를 이 영화에서 느꼈다.
3.그래비티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 가운데에 홀로 남겨지는데…
한줄평: 이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이 됬다. 경이롭고, 신비했다. 우주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느낀 영화. 영화를 보는동안은 마치 내가 우주에 있는듯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4.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 뒤, 알 수 없는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제이슨, 킴벌리, 빌리, 트리니, 잭. 그들은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절대 악 ‘리타’를 막기 위해 파워레인져스로 새롭게 깨어난다. 특별한 능력과 함께 완전체가 된 파워레인져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전투를 시작하는데... 인류의 위기, 다섯 슈퍼히어로가 깨어난다!
한줄평: 어린시절 향수와 의리로 봤지만, 의외로 CG퀄리티가 뛰어나서 놀랐다. 파워레인져를 이 보다 잘 만들 수 있을까? 소재가 소재인 만큼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게 유치하면 어벤져스도 유치하고 마블 히어로들도 마찬가지다.
5.인셉션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한줄평: 크리스토퍼 놀란 당신은 대체.. 처음 보면 이해가 잘 안되던 장면이나 내용도 2번 3번 보다보면 어느새 이해가 되고 깨닭음을 얻게된다. 중요한건 재탕 삼탕해도 재밌는건 똑같다는거. 경이롭고 천재적인 영화.. 극장에서 못본게 너무 아쉬운 작품.
6.인 타임
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된다!!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한줄평: 소재가 참신하고 기발했다. 이런 상상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영화는 충분히 오락성있고 재밌었지만, 이정도 참신한 소재를 너무 뻔한 스토리로 풀어나간게 아쉽다.
7.아일랜드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와 조던 2-델타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들어 매일 같이 똑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 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신체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한줄평: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인간 존엄성, 도덕성 이런 것들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영화였다. 그리고 복제인간을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8.아이, 로봇
근 미래인 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이 내장된 로봇은 인간을 위해 요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신뢰 받는 동반자로 여겨진다. NS-4에 이어 더 높은 지능과 많은 기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 날,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는 자살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갖고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끔찍한 사고 이후로 로봇에 대한 적대감을 갖고 있던 그는 이 사건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이 뒤에 숨은 음모를 파헤치려고 한다.
한줄평: 너무많은 발전과, 기계의 편리함과 진화는 자칫하면 주객전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지금도 충분한 발전을 이루웠고 미래에는 더 많은 발전이 이뤄지겠지만 인공지공 로봇은 만들지 말자. 괴물이나 귀신이 아닌 로봇에게 공포를 느꼈다.
9.퍼시픽 림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예거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최정예 파일럿들이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진다.
한줄평: 솔직히 스토리는 아쉽다. 하지만 애초에 B급 스토리에 A급 CG와 연출만으로도 충분한 작품이다. 로봇이 나와서 괴수랑 싸우는데 스토리가 무슨 상관인가. 괴물이 괴수랑 싸우는 어렸을때 로망을 영화로 실현시켜준 작품이다. 이제 애니로 보지말고 영화로 보자.
10.트랜스포머
인류보다 월등히 뛰어난 지능과 파워를 지닌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 군단과 악을 대변하는 ‘디셉티콘’ 군단으로 나뉘는 ‘트랜스포머’는 궁극의 에너지원인 ‘큐브’를 차지하기 위해 오랜 전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행성 폭발로 우주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큐브’. 그들은 오랜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큐브’를 찾아 전 우주를 떠돈다.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에너지원인 ‘큐브’는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떨어지고 디셉티콘 군단의 끈질긴 추적 끝에 ‘큐브’가 지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들은 최후의 전쟁의 무대로 지구를 택하고, 아무도 모르게 지구로 잠입한다. 어떤 행성이든지 침입해 그 곳에 존재하는 기계로 변신, 자신의 존재를 숨길 수 있는 트랜스포머는 자동차, 헬기, 전투기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변신해 인류의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그들은 큐브의 위치를 찾는데 결정적인 열쇠를 지닌 주인공 ‘샘’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한줄평: 아직도 트랜스포머 1편을 극장에서 봤을떄 그 전율과 소름을 잊을수가 없다. 영화 중반부에 소변이 보고싶었는데 한장면도 놓치기싫어 도저히 화장실을 갈수가 없었고, 결국 끝날때까지 가랑이를 부여잡고 봤을정도다. 나의 방광과 맞바꾼 최고의 SF 영화. 당시 극장안에서는 우와 소리밖에 안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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