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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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코미디 영화 입니다.

주관적 기준과 의견이 반영되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추천이나 정리 해줬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1.세얼간이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하는 파파보이 파르한!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 친구의 이름으로 뭉친 `세 얼간이`!


한줄평: 발리우드 영화는 언제봐도 적응안된다. 예전에 가지니라는 발리우드 영화 우연히 보게되고 주인공이 마음에들어 찾다가 발견한 영화인데, 발리우드라는 적응 안되는점을 극복하고도 남을만한 유쾌함과 교훈, 감동이 있는 청춘이라면 한번쯤 보면 좋을 작품.


2.행오버



광란의 총각 파티 후 다음날 아침. 3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숙취에 시달리며 깨어나 보니 결혼식을 앞둔 친구가 사라져 버렸다!


한줄평: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 영화. 우리정서로 받아들이면 보면 보는내내 무표정일 수도 있는데, 미국식 코미디 좋아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나라 예능, 개그 프로그램

보고 웃어본적이 없다.

3.듀 데이트



출장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피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상한 놈’ 때문에 가방, 지갑, 신분증도 하나 없이 비행기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놈은 무심코 하는 행동들로 어마어마한 파장과 피해를 일으켜 주변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데 놀라운 능력을 가진 에단(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선택의 여지 없이 피터는 이상한 놈과 자기가 사람인 줄 알고 있는 개 한 마리가 탄 차에 오르는데...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지옥길이었다!! 에단은 모든 문제의 발단이며 원인이면서도 정작 자신은 전혀 그 사실을 모를뿐더러, 설사 알더라도 털 끝만치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인내심이 바닥난 피터는 이제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를 죽이거나, 미치거나, 아니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아내의 첫 출산에 맞춰가거나!


한줄평: 행오버를 보고 갈리피아나키스에 관심이 생겨서 찾다가 발견한 영화인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이언맨 형님께서 코미디에 은근 잘 어울린다. 피아나키스 캐릭터는 행오버도 그렇고 캐릭터가 진짜 암 걸리는데, 그게 또 매력이다. 미국식 병맛 코미디에 꽤 볼만한 스토리.


4.위 아 더 밀러스



납품업자에게 빚을 진 마리화나 판매상이 멕시코에서 마리화나를 대규모로 밀수하기로 동의하고, 이를 위해 가짜 가족 행세를 할 사람들을 모집한다.


한줄평: 이런류에 가족 코미디 영화는 스토리는 다를지언정 결말은 뻔하다. 하지만 뻔한 결말에 뻔한 전개지만, 등장인물들에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적이다. 마약밀매 라는 소재에 헐리우드식 코미디를 결합한 영화는 많았지만, 그중에서 제일 잘 만들었다. 코미디영화 볼때 그다지 웃는편이 아닌데 소리내서 몇번 웃었다. 그걸로 충분하다.


5.베케이션



러스티는 어릴 적에 아버지와 함께 갔던 월리 월드에 대한 추억에 젖어있던 어느날, 아내와 두 아들에게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공원 ‘월리 월드’로 가는 미대륙횡단 여행을 제안한다. 자신이 어릴 때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모두 차에 올라타 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하는 그리스올드 가족. 하지만 재미있고 순탄한 여행이 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사건 사고가 터지고 만다.


한줄평: 위 아 더 밀러스가 가짜 가족이라면 이쪽은 진짜 가족의 로드트립 막장코미디. 위 아 더 밀러스에 캐릭터성은 밀리지만, 영화내내 끝없이 사고가 터지고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어 지루할틈없이 끝까지 웃겨주는 작품. 이 작품에서 카메오로 토르의 햄식이도 나오는데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화이트 칙스


위장술 하나는 끝내주지만 정작 사건 해결은 못해본 FBI 명물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순간의 착각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놓치는 일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둘은 얼떨결에 자선파티 참석을 위해 LA에 오는 호텔재벌 윌슨가 자매의 모두가 꺼려하는 경호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호틀갑 자매의 귀하신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길길이 날뛰는 자매 앞에 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하나! '뽕 넣고 찍어 발라서라도' 그녀들로 변신, 그녀들 대신 사교계를 휘어잡는 것! 이제 풍만한 가슴에 쭉빠진 바디라인의 금발미녀가 된 그들, 아니 그녀들은 알고보면 첩보전을 능가하는 칵테일 파티와 총격전보다 살벌한 패션쇼 등 재벌계의 엄청난 사생활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한줄평: 소재와 캐릭터 설정을 잘 잡았다. 미국식 코미디 영화에 입문하기 좋은 작품. 스토리보다는 코미디에 중점을 두고 은은하게 떄론 빵빵 터트리는 러닝타임 내내 미소를 지을수 있는 작품. 두 주인공이 연기한 캐릭터도 좋았지만, 근육질에 흑인남성 캐릭터는 주인공을 잡아먹는 캐릭터성으로 보는내내 시선강탈 쩔었다.


7.겟 스마트



세상의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비밀정보기관 컨트롤은 악의 집단 카오스의 음모로 모든 요원들의 정체가 발각되자, 사무요원 '맥스웰 스마트(스티브 카렐)'를 작전에 투입한다.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요원으로 거듭난 '에이전트99(앤 해서웨이)'와 한 팀이 된 스마트 요원. 현장경험은 전무, 하지만 언제든 현장에 나갈 준비된 요원인 그는 '똑똑함'을 무기로 작전에 나서는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2인자의 거침없는 무한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한줄평: 앤 헤서웨이로 안구정화도 하면서, 은근 괜찮은 액션과 코믹적 요소를 잘 섞은 작품. 스티븐 카렐은 미스터 빈 과 더불어 슬랩스틱 몸개그나 자학개그를 제일 잘하는 듯. 아름다운 여 주인공과 슬랩스틱 대가의 코미디 배우의 케미가 보는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작품.


8.그로운 업스



학창시절 농구 코치의 부고 소식을 들은 다섯 명의 죽마고우가 30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이들은 나이만 먹었을 뿐 애들처럼 행동하는데...


한줄평: 개인적으로 남자가 철 든거 같아보여도 친한 친구들과 함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되는건 어디나 누구나 똑같은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코믹한 장면과 상관없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성장했지만 성장하지 않은 이들.. 친한 친구와 함께라면 철 없는 사고뭉치 꼬꼬마로 돌아가 우리도 아직 재밌게 놀 수 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 영화.


9.서유기: 월광보합



손오공은 당삼장과 서결을 구하러 가지않고 사부인 담삼장을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말에 흑해 우마왕과 결탁하여 당삼장을 죽이려한다. 이에 관세음이 소멸시키나 당삼장이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손오공의 환생을 간청하자 관세음은 손오공을 인간으로 환생시키기로 약속한다. 그로부터 500년 후, 손오공은 오악산의 산적무리들의 우두머리인 지존보로 태어난다. 그러던 어느날, 춘삼십장과 백정정이란 탁월한 무협능력을 갖춘 두 요괴가 나타나서 지존보에게 발바닥에 점이 세개 있는 사람을 찾으라고 협박한다. 이들은 당삼장을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사실에 당삼장이 다시 환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명히 손오공과 만날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미 환생한 손오공을 찾기 위해 온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엔 우마왕까지 합세하여 요괴인간들간의 결전이 벌어진다.


한줄평: 서유기라는 뻔한 주제와 당시의 기술력 연출은 마치 B급 영화를 보는 듯 하지만, 스토리와 주성치가 A+ 로 만들어버린 작품. 보통 구리디 구린 CG와 허접한 분장은 영화의 몰입도를 확 떨어트리는데. 이 영화는 그런 것 따위 신경쓸 틈 이 없는 주성치의 코미디 연기와 스토리는 영화에 몰입 할 수 있게 해준다. 중국영화든 홍콩영화든 통틀어 나한테는 이게 레전드다.


10.스쿨 오브 락



록 밴드 단원인 듀이 핀은 로커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와 공연도중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밴드에서 쫓겨 난다.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는 친구의 집에 얹혀살다 월세까지 밀려 돈이 필요하던 순간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초등학교에 취직한다. 음악 밖에 모르던 듀이는 수업대신 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경연대회에 출전하려고 하는데…


한줄평: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에 익숙한 사람은 잭 블랙 영화는 기본빵은 한다. 이런 생각에 동감할 것 이다. 잭 블랙에 코미디는 어디선가 본 듯 익숙함이 있지만, 그래도 질리지않고 재밌다. 특유의 잭 블랙의 코미디에 유쾌하고 락이라는 기본적으로 신나는 주제로 결말까지 좋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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