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정부지원 서민 금융 상품이 생겨 조금 숨통이 트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상품으로는 새희망홀씨와 햇살론이 있습니다. 햇살론은 저소득, 저신용 서민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기 위하여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장해주는 보증부 대출이고, 새희망홀씨는 은행연합회에서 시민을 위해 만든 금융상품으로 기본적인 조건은 햇살론과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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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도가 높아 생계자금 혹은 주거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폭이 넓고, 중금리 대충이지만 저신용자, 조소득자임에도 불구하고 1금융권에서 대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되는 상품입니다.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연간 금리 7% ~ 10.5%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적용됩니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원하는 만큼 기간을 정하여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갚아나가시면 됩니다.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근로소득자), 사업자(사업소득자), 재직기간 최소 3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대출이 가능하며, 연소득 3500만원 초과 ~ 4500만원 이하의 경우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금리는 연간 7% ~ 10.5%로 가산금리 혹은 우대금리 등을 적용한 후에 은행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책정합니다.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환경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은행에서 우대 금리가 일괄저긍로 똑같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느냐에 따라 적용받는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새희망홀씨 대출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IBK 은행, KEB 하나은행, Citi 은행, 농협, 수협,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은행의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영업정 방문을 통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승인률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거래은행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받은 뒤에 부족하다면 추가로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 대출상품에는 생계대출과 대환대출로 나뉘는데 상황에 맞는 부분으로 받아보시고, 두가지 상품에 본인이 조건이 전부 충족이 될 경우에는 둘 다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대출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승인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보통 다른 서민금융상품을 통하여 중복으로 추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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